문과 & 교차지원 이과 전공선택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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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상경계 되면 가시면 됩니다. '상경계 우대'가 붙어있는 곳이 많아요. 이건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이것이 그러나 상경계만 뽑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엑셀 형식으로 가점을 주는 것 뿐.. 어느 우대사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상경계 다음으로 만약 언론/홍보 쪽으로 취업하실게 아니라면 어문학 전공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인문계 직무들에 '인문계열 우대'를 붙여놓은 기업들이 좀 있습니다. 문과계열 학과 우대를 하겠다는 거죠.
그 중에서도 '어문계열 우대'를 콕 찝어 하는 회사들이 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말씀드리자면 기업 모집인원의 대다수는 '영업' 직무입니다. 영업이 쪽수가 단일 직무로는 거의 모든 회사에서 가장 많습니다. 재경이나 마케팅, 기획, 인사노무 등등보다 훨씬 많지요.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외영업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경우 지원 전공자체는 무관이 많은데 '어문계열 우대' '상경계열 우대'는 꼭 껴있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외영업의 경우 '어문계열 우대'라고만 적혀 있는 회사들이 많고요. 해외 마케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범용성 있게 우대조항이 가장 많은건 단연 상경계입니다. 그러나 그 뒤로 따지면 어문계열, 그 다음이 법학계열이더군요. 다만 여기서의 법학계열은 학사 법대가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문계열 우대'라는 직접적인 말이 없더라도 '어학능력 우수자 우대',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자' 등의 경우는 사실상 어문계열이 준 우대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참고해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빕니다..!
취업시장이 기지개를 슬슬 펴고 있어, 아마 이후로는 취업상황이 좀 풀리리라 장담하기도 합니다.
엄청난 물량으로 취업난 고통을 직격탄으로 맞던, 거기다 코로나까지 겹쳤던 90년대생들의 시련시대가 지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00년대생 분들은 훨씬 더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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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경시풍조로의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 정도로 스스로를 말하고 싶군요.
그 과정에서 문과 뿐만 아니라 교차지원하는 이과출신에게도 팁을 주고자 합니다.
근데 이미 어문 교차하고 벌써 현타오는 애들 보면 그닥...일단 졸업은 해야하잖아요...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게 많기에 좌절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 또한 1전공은 다른것으로 하며 복수전공을 어학으로 했는데, 복수전공에 더 노력을 많이 쏟긴 했습니다. 그러나 하고 나오면 그래도 뭔가를 쥐고 나오긴 합니다.
솔직히 말해 문과계열에서 뭔가를 그래도 대학에서 배워나왔다, 쥐고나왔다 할 수 있는 확실한 전공은 상경계와 어문계가 아닐까 싶어요. 상경계가 더 범용성이 있긴 합니다.
그냥 상경 아니면 의미 없을듯
복전도 학점을 챙겨야 하는 거고 ㅇㅇ
자기가 문과스럽지 않다 생각하면 어문이나 인문사회 쳐다보는 자체가 미스
상경이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잘 안 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상경이 노력 10으로 우대 10을 얻는다면, 어학은 노력 10으로 우대 7 정도를 얻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그저 취업시장에서의 메리트를 말씀드린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대학에 존재하는 모든 전공 중에 상경이 취향을 그나마 가장 덜 탄다고는 생각합니다.
진짜 중문이나 독문 갈까요 ㅋㅋㅋㅋㅋ 계열제라 철학ㅡ컴공복전 이나 독문 생각중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