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da calculus [106135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4-09 00:35:31
조회수 398

제가 사실 조선시대 문장가의 후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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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멍소리고 ㅋ 나도 잘 모름

어쨌든 그래서 1일 1시/시조 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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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에 

바다가 뒤집힌다


바다, 하늘과 맞닿은 곳

아슬하게 걸쳐있는

주인없는 돛단배

노여운 물살을 어찌할 줄 몰라

속절없이, 위아래로, 팽개쳐진다


양팔 벌린 파도가

가장 은밀한 바닥에 아로새긴

태고의 역사부터 헤집고 올라와

마침내 밤하늘

집어삼킨다


조각조각난 뱃머리는

돛단배의 역사를 간직하고

추억을 싣고

태곳적 기억을 담고

비로소 바다의 품에 스며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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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내용의 시 제목 ㅊㅊ 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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