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ve [535748] · MS 2014 · 쪽지

2015-01-29 17:54:10
조회수 2,792

대학생활하면서 반수를 할수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04917

학고반수나 자퇴반수가 아닌
학점 받으면서 대학생활을 충실히하는 동시에 수능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아쉬운 수능이었고 원하는 대학에도 가지를 못했기 때문에요.

반수는 엄청 위험하잖아요. 실패하면 그냥 훅 가는 거니까...... 그래서 그런 것도 대비하기 위해서 대학에서 할 건 다 하면서 그나마 리스크를 줄이고 싶습니다. 아직 내가 철이 덜 들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대학 다닐까 고민도 하는데...... 아 정말 심란합니다. 괜찮을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brannew · 450757 · 15/01/29 18:04 · MS 2013

    한 학기동안 학점 잘 챙기시고 종강하면 휴학계 내시고 반수하시는 게 어때요? 전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그렇게 해서 대학 옮기기두 하구요.

  • Nieve · 535748 · 15/01/29 18:33 · MS 2014

    1학년이 휴학이 안된다고 해서요ㅜ

  • 광마 · 530999 · 15/01/29 18:07 · MS 2014

    아무래도 공부시간이 부족하지않을까싶어요

  • jutird1846 · 516488 · 15/01/29 18:48 · MS 2014

    저랑 비슷한상황이시네요.. 저도 수시로대학붙고 반수할까생각햇는데 인터넷보니깐 사람들이 다 반수는아니라고하더군요 한학기동안 대학생활이랑 수능공부를 둘다해야는데 얼마나힘들겟어요 대학에서배우는 과목은 고등학교때배우는것보다 더어려울텐데 대학동기나선배한테 반수한다는 얘기는 못하고 또 친해지면 공부시간도 만들기힘들고 반수포기하는사람이만다더군요 또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나중에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네요 저도 올해 수능막끝난 고3이라 반수가어떨지 경험은 못해봣지만 반수는정말아닌거같아요 차라리 애교심갖고 학교를다니던지 아니면 진짜열심히 재수해서 원하는대학을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물론 반수해서 성공하는사람도 있고 다 케바케니깐 제가 뭐라못하겟지만 제입장에서는 반수는 아닌것같아요 저도 올해 그냥 대학버리고 재수하려해요 내년에어떻게될지모르고 더 못갈수도있지만 열심히하면 보답이오겟죠 이건 제 생각이니 가볍게 들이시고 님도 잘생각하셔서 결정하셧으면좋겟네요!

  • Nieve · 535748 · 15/01/29 19:01 · MS 2014

    맞아요 정말 가볍게 생각할문제가 아니라서 이 문제로 한달가량 고민중입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해보겠습니다

  • 13학번이될뻔했 · 416014 · 15/01/29 19:03 · MS 2012

    힘.들.어.요

  • juice517 · 536104 · 15/01/29 19:24 · MS 2014

    작년에 한학기다니면서 공부하고 휴학해서 2학기에는 수능공부만했는데 1학기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차라리 수능공부 하루종일 하는게 낫더라고요.. 반수 생각있는 분들 중에 학교 다니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하지만, 저의 경우는 안그랬어요 확실히 케바케죠.. 열심히 고민해보세요!!

  • Kelvin · 280578 · 15/01/29 20:45 · MS 2009

    전 학고반수 였었는데 주변애들 보면 한학기 학교생활 하시면서 ebs정도만 틈틈히 풀고 2학기 휴학하고 학원 들어와서 공부하는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다시 돌아가더라도 학점은 있으니까 한학기씩 밀리는거 빼면 나쁠건 없고... 그런데 제 주위에 6~7월에 들어온 얘들 다 잘되서..ㅋㅋ 뭔가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굳이 일년 다시면서 하고싶으시다면 주말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1년을 다니긴 좀 힘드실수도 있으시니 2학기때는 주말반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아니면 수업 앞으로 다 밀고 야간 다니시면... 너무 빠듯하겠죠?
    학교 과제나 시험공부도 만만치 않을테니까...
    그래도 무휴학 반수 해서 성공한 친구를 봤거든요 저게 정말 성공하기도 하는구나 라고 느꼈어요
    아마도 쉬운수능이 한몫한거 같네요 ㅎ
    휴학하시는게 좀 두려우시면 학교다니면서 최선을 다해보세요!

  • 쩡으으으으은 · 485204 · 15/01/30 00:35 · MS 2013

    저는 한학기 다니는 도중 자퇴하고 독재하다가 2학기때 학원간 케이스인데요
    저는 한시간씩 학교 통학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학원다닐떄가 훨씬 나았어요
    그리고 사실 반수할 생각이 있다는건 지금 다닐 학교에 애정이 크지 않을 거라는거죠
    그냥 대학은 쉬어가는 타임이다 생각하시고 듣고 싶은 수업 신청해서 듣다가
    공부 빡시게 하실 마음 생기시면 환불 규정보고 자퇴하시길...
    저는 1/3정도 돌려받았네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학교 다니면 팀플이 있어서 과제 소홀히 하기도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