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고 고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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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엄청 좋지도 않은 저는
제일 친한 친구랑 다른 반이 되서 반 내에선 항상 혼자 있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만 친구랑 같이 웃으며 놀 수 있고,
곧 졸업앨범을 찍는데 친한친구들은 전부 다른반이라 짜증나고
갑자기 잘만 매고 다니던 가방이 망가지고..하하
저는 잊지 못했던 여자아이가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고 그래서 비참했는데 정작 잘난게 하나 없는 시궁창 같은 제가 한심하네요
이럴수록 기분을 승화시켜서 공부할 생각을 해야지
잠들고 싶다는 생각뿐인 제가 밉네요
이런 글 쓰는 것도 한심하지만 털어놀 곳이 친한 친구 말고 없네요
오늘만큼은 식상한 위로라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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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로그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아직 이감으로 공부 안하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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