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펌) 그 시절... 수많은 잼민이들을 울린 난천의 악랄함을 araboza...

Question

4세대 난천의 악명을 알아보자.

DP 기준 참고로 주인공 파티의 레벨은 모든 트레이너를 마주쳤을때 기준 레벨 50대 중반임

Dp는 4세대 포켓몬스터로 우리나라에는 포켓몬스터가 아직 그리 많은 인식이 없었던 시절.....

Nds가 나오고 난 후 각 가정에 많은 nds 게임기가 팔리게 되고 그당시 필자를 포함한 꼬꼬마들이 처음만나게 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되었다.

그 처음만나는 포켓몬스터가 악랄한 난이도를 가지고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고 난천은 사기포켓몬과 렙차빨로 그저 정직하게 챔피언까지 달려오던 아이를 포켓몬센터행 급속열차를 보내주는 미친년이다.

필자는 꼬꼬마시절 경험치 분배를 할줄몰라 초염몽 원탑 플레이하다가 pp다 떨어져서 몸부림으로 난천을 깬 기억이 있다. ㄹㅇ 기억할때마다 내 부랄이 기립박수를 해줄 정도이다.

경험치분배 ㅈ밥아니냐고? 그걸 왜 못하냐고? 학습장치 끄고 포켓몬에게 지니는 도구로 써라 ^^ㅣ발련아

아니 근데 소드실드는 학습장치도 못끄네 오오모리 김치찌개!!!!!!!!!!!!

원탑플레이가 좋지않은 플레이란건 여기서 알게되어서 이 새끼 덕분에 내가 원탑 플레이 그만두게 됨 고맙다 ^^ㅣ발련아

이녀석은 들어갈때부터 문제다.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진행되거든 들어가서 힐해야징 같은 생각하다가 다시 사천왕 얼굴 보게된다.

그런데 힐하든 안하든 처음만나면 어이없이 털리기 일쑤였다. 왜냐면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알아보니 이 씹년 개체값이랑 노력치 조정 되있다더라. 미7련......

1. 화강돌 레벨 61 고스트/악

처음 나오는데에도 주인공 파티 레벨 씹고 들간다. 4세대는 페어리가 없으므로 약점이 없는 포켓몬이다. 당시 처음 4세대에서는 얘가 뭔 포켓몬이지 하는 사람이 많았다.

포켓몬계의 아이번이랄까

근데 시발 아이번은 겉만 봐도 ㅈ밥인거 아는데 얘는 대체 뭐야

4세대에 처음 나온 포켓몬이며 스토리 도중에 한번도 안나오고 정보가 없었다.

타입 생긴거보면 고스트겠네하고 악이나 고스트 기술 썼다간 1턴 주고 시작했다 ㄹㅇ 내 포켓몬이 나와있는게 고스트다? 오우쉣 ㅋㅋ

2. 트리토돈 레벨 60 물/땅

선봉 화강돌에 놀란 주인공을 위해 한번 쉬는 타이밍이다. 풀 4배 쳐맞으니 회복할거 다해주고 풀기술 적당히 날리면 뒤진다.

근데 풀타입 ㅈ밥게이타입인데 왜들고다님 아 ㅋㅋ 참고로 초염몽 풀묶기 한방 안난다 그다음 날라오는 탁류는 초염몽 입장에선 요단강 물이 오션월드 파도풀 직격타로 먹는 기분일듯 ㅋㅋ

3. 로즈레이드 레벨 60 풀/독

대부분 플레이어에겐 이새끼 또한 쉬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대부분 초회차플레이 스타팅은 불꽃숭이가 국룰이었거든 ㅋㅋ

하지만 dp에서는 스토리 도중 잡을 수 있는 불타입이 날쌩마밖에 없어서 불꽃숭이 안고르고 날쌩마까지 안잡았다?

이새끼 좀 고될거다.

다행히 dp엔 자살새의 조상인 미친새가 있었기에 ㅈ밥인건 마찬가지이다.

근데 난 힙스터 기질있어서 처음 디아루가 펄기아 같이했을땐, 펄기아에는 초염몽, 찌르호크 안키우고 엠페르트, 크로뱃 키웠음 ㅋㅋㅋㅋ

4. 루카리오 레벨 63 격투/강철 /땅

어 강철타입? ㅎㅎ 초염몽 꺼내야지 하다간 그날 초염몽은 고조할아버지 만나서 질질 짜고올거다

기술폭이 또라이같은게 파동탄(격투) 용의 파동(드래곤) 사이코키네시스(에스퍼) 지진(땅)

그렇다 저 지진 하나에 우리는 너무 많은 초염몽을 보내버렸다. 강철타입은 페이크다.

들어오는 데미지를 보면 이새끼 땅 타입기술에 자속있나 생각이 들 정도다.

5. 밀로틱 레벨 63 물

얘는 상대하면 피로가 쌓인다 물리내구가 ㅈ병신이지만 특수내구는 단단하고 체력도 많았는데

이게 무슨 문제냐면 4세대는 처음으로 공격기술에 물리/특수가 구분되는 작품이었음

근데 그전까진 물 약점찌르는 풀이랑 전기는 특수공격이었고 대부분의 기술도 특수공격이었기에

4세대 나오니까 풀과 전기 물리기술이 별로없었다.

울며겨자먹기로 너도나도 특수공격 썼다. 근데 얘가 받은 특수기술의 데미지를 2배로 돌려주는 미러코트라는 기술이 있다.

단일 물타입이기에 풀타입을 내면 냉동빔맞고 바스라지며 전기를 냈다간

미러코트로 역으로 찌리찌리짜라짜라를 맛볼 수 있었다.

차라리 1배 고위력기로 쇼부보는게 나은 정도

이새끼 상대할때 체력도 많아서 이번 기술에 보내느냐 못보내는냐에 내쪽 포켓몬도 보내느냐 못보내느냐 정하는거였음 ㅋㅋ

6. 한카리아스 레벨 66 땅/드래곤 구라안까고 진짜 66 이다

기술배치는 드래곤다이브(드래곤) 깨트리다(격투) 지진(땅) 기가임팩트(노말)

생긴거부터 부활초 디럭스세트 꺼내게 만들 포스에 정신나간 레벨까지

얼음타입을 냈다간 한카리아스의 미친 이속에 뚝배기가 깨트리다에 와장창 깨지며

이판사판으로 초염몽 내서 맞딜 쇼부보려하면 지진으로 잘못 번역된것같은 "지건"이 초염몽 명치에 꽂힌다

마 니 스핏 얼마고? 나보다 느리제? ㅋㅋ 딱대라 "지건"

스핏이 어느정도라면 아인슈타인도 속도는 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이라 할정도로 유미없었다

드라스틱없이 노치트로 ds 키고 스토리 달린다하면 이 또라이같은 레벨의 한카리아스를 잡기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야한다.

부활초 기력덩어리써도 모든 스킬에 한방이 난다?

드래곤다이브 미스나거나 기가임팩트에 숭고한 제물이 될 친구 하나 골라야했다

나는 비전용 그런거 안쓰는 효율충이라 다 키웠는데 아마 전기타입인 렌트라 내줬을거다

렌트라는 위인 아니 위몬스터으로 기록되도 ㅇㅈ이었음

댓글에 펄기아 공절, 디아루가 시간의포효에 한방난다고 하는데 올만에 닌텐도 키고 해봤는데

한카가 더빨라서 한카 드다랑 지진 버텨야 성립이다

심지어 펄기아랑 디아루가는 7번째 체육관깨고 얻어서 노력치도 어설프게 주어져있음 여러분들 이해가 안되시나본데, 백옥이랑 금강옥 줘도 스핏 못넘으면 그거 유품째로 순장된다고 ㅋㅋ

외전

7. 토게키스(Pt 이후) 레벨 60 노말/비행

이제 한번 DP에서 매운맛을 보여줬더니 이젠 익숙해진줄 알고 쉬는 타이밍인 트리토돈을 빼고 넣은넘이다.

진정해라 이 녀석은 하늘의 은총이 아닌 의욕특성을 가지고있다.(Pt)

그렇다고 해도 우리의 주작겜은 항상 명중하고 풀죽음이 뜨게 만들지...

그대신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파티 전체의 레벨대를 낮춰줬다.

그래봤자 레벨 62 한카리아스의 스핏을 넘기긴 힘들겠지만

그래서 왜꺼냈냐 5세대에서 등장하는 난천은 하늘의 은총 전기자석파 토게키스를 사용한다.

몸저림아니면 풀죽음 둘중하나다 골라라

사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진심이었던거 아닐까? 맹수의 왕인 사자도 토끼를 잡을땐 전력을 다한다고 한다

근데 시발 이건 사자도 무리수라 할만큼 아닌거같다

4세대 리메이크를 기원한다 DP 난이도로 학습장치 롤백 하고말이다

그래야 지금 꼬꼬마들이 진짜 챔피언의 벽이 뭔지를 느낄 수 있다 ㄹㅇ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게임프리크 입장에선 최고의 밸런스였을지도 모른다 난천이 챔피언이 아니었더라면

게임프리크는 "끝났네..... 하늘에는 팔괘64장이랑 핵탄두 미사일쓰는 맹금류가 있고, 땅에는 쌍두전차의 지옥불원숭이, 물에는 힘순찐이 변신해 용이 되었는데 이거 어떻게 막냐" 하는게 필수 절차였던거지 ㅋㅋ

랭업기 있으면 그냥 깬다하는데 스토리는 노랭업으로 깨는게 국룰아니냐 그당시 어떤 초딩이 랭업기 배우겠냐고 ㅋㅋ

극딜기 4개 박아야지 ㅋㅋㅋㅋㅋ 당시 초염몽 스킬 4개 플드 인파이트 불대문자 풀묶기

아 돌격조끼 내놓으라고 ㅋㅋ 아니라고?

닥쳐!!!!!!!!!! 그래도 필자는 난천덕분에 포켓몬에 재미를 붙였다.

최고의 카타르시스는 최악의 난이도에서 온다고하였던가 난천은 반면교사로써 우리에게 포켓몬에 진심이 되게 만들었던거다

근데 개체값 6v쓸거면서 레벨도 그렇게 해놓으면 시발련들아 ㅋㅋ

그렇게 4세대 리메이크를 바라던 2년전 댓글 작성자는....X

강풀화1 · Accepted Answer

사실 브다샤펄의 난천은 진짜 AI도 실전처럼 짜여지고, 3회차 난천은 역대급 라인업이라 실전팟 아니면 절대 못 깨게 만들어지긴 했지 ㅋㅋ

스물하나 · Answer

그래서 나중에 치트써서 ㅈㄴ 혼내줌 ㅋㅋㅋㅋ

Gemini · Answer

그것보다 더한게 블화1 게치스 삼삼드래 아니고ㅋㅋ

스압, 펌) 그 시절... 수많은 잼민이들을 울린 난천의 악랄함을 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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