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실수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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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본 지 4달이 지났지만 수능날 했던 말도 안되는 실수가 아직도 자기 전에 자주 생생하게 떠올라요ㅠㅠ 어려운 걸 틀렸으면 후회는 안 남았겠지만 정답률 80% 넘는 걸 틀리니까 사람이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1년 더 하기에는 너무 지쳐서 걍 살고 있어요 수험생 분들 실수 대비 많이 합시다... 근데 그래도 수능날에 유독 이상한 부분에서 실수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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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수가 자기 자신을 안믿어서 나온 실수면
더더욱 미쳐버릴거 같음 ㄹㅇ.

저는 저를 너무 믿어서 틀렸어요 ㅠ전 탐구 답 34를 45라고 가채점표에 적어와서 성적표 받는 날까지 속 끓이고 있었던.....
그건 그래도 어쨋든 맞춘 거자나요,,
진짜 저도 아직도 생각남
아직도 제가 실수했던 현장 장면이 생생합니다 ㅋㅋ
미적 24번 아직도 생생하다..

실수대비... 명심할게여...!!실수만 안하고 아는 문제만 맞춰도 수능은 성공적으로 본 것이에요
그날 멘탈 갈려서 영어 가채점표 쓰지도 않고 멍때라고 있었어요
헉 시험 중에 망했다는 걸 느끼셨나요? 전 진짜 잘본 줄 알았다가 메가에 가채점표 돌리고 와 이걸 틀리네 하고 오열했어요,,
뭐랄까 1교시부터 멘탈 갈려서 재수하자는 생각이 팔 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