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3월 학평 정치와 법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72507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정경대학 다람쥐입니다.
총평에 앞서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늘 총평에서는 예상 등급컷과 중요 문항 및 선지, 앞으로 학습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1. 예상 등급컷
3월 기준 예상 1등급컷은 42-43점입니다. 준킬러로 불리우는 법파트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으나, 선거 결과 분석 문항이 3월 치고 다소 어려웠다는 점과 곳곳에 타임어택 요소가 숨어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생각해았습니다.
2. 문항별 중요 자료 및 선지
1)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
4번 선지에 나오는 '이해관계의 조정과 갈등의 해결'은 좁은 의미의 정치와 넓은 의미의 정치 모두 정치로 바라본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작년 대수능 모두에서 출제된 선지입니다.
2) 국가 기관 종합
결산 검사는 감사원의 권한, 결산 심사는 국회의 권한임을 기억합시다.
국회의원인 국회의장은 탄핵 소추의 대상이 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3) 사법부 + 헌법 재판소
4번 선지에서 위헌 법률 심판 '제청'은 법원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위헌 법률 심판 '제청 신청'은 국민이 할 수 있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아울러 '위헌 법률 심판 제청'은 법원이 직권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합시다.
7) 지방 자치
지방 자치는 대통령과 국회의 축소판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암기가 쉽습니다.
8) 미성년자의 계약
철회권과 확답 촉구권은 모두 상대방이 미성년자임을 이유로 취소할 수 있는 경우에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사례에서 철회권과 확답 촉구권 모두를 행사할 수 없는 이유는 '신분증을 위조'하여 갑이 미성년자임을 이유로 취소할 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11) 가족 관계 종합
ㄷ선지에 나오는 인지는 혼인 외의 출생자에 대해 친족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12) 국제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
4번 선지에 있는 '국가를 주권을 가진 독립적인 행위 주체'로 보는 것은 현실주의적 관점과 자유주의적 관점의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14) 법치주의
형식적 법치주의와 실질적 법치주의는 모두 '국가 권력의 자의적 행사 방지'를 중시합니다. 다만, 형식적 법치주의는 법의 내용과 관계없이 법의 합법성만 중시한다는 점에서 '국가 권력의 자의적 행사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15) 연소 근로자의 보호
작년 2022 수능특강에서 등장했단 문항의 포맷입니다. 하나하나에 대한 법적 판단을 명확히 한다면 어렵지 않게 문항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 해당 문항을 통해 타임어택 문제를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16) 형법의 이해 (형벌 + 죄형 법정주의의 파생 원칙)
노역이 부과되는 형벌은 징역, 노역이 부과되지 않는 형벌은 금고와 구류입니다.
선고유예의 효력과 집행유에의 효력을 나누어 기억합시다.
17) 범죄 성립 요건
일러가 재밌네요 허허
18) 국제 연합의 주요 기관
자료가 신선합니다. 새로운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해당 문항을 통해 길러봅시다.
20) 선거 결과 분석
문제의 해석 방향이 기존 기출보다 새롭습니다. 다소 어려운 문제인만큼 따로 손해설지를 올려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3. 학습상 유의사항
경향상 정치와 법에서도 자료 분석 문항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개념을 기반으로 제시된 내용을 분석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으므로, 여러 자료 분석 문항을 통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선거구는 3월 치고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선거구를 못 풀었다고 실망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정법 개념은 시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아니라면 다소 휘발이 많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제작한 단권화 노트를 자주 보면서 개념의 휘발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고3 처음맞는 학력평가를 치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정말 수험생이십니다. 원하는 바를 위해 열심히 하셔서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국어 4->1) 3등급 이하 분들께 드리는 제언 0
안녕하세요!24수능 4등급 -> 25수능 1등급을 받은 국어핑!!!입니다....
-
존예인가요 1
ㅇㅇ
-
못난 나지만 그래도 좋아
-
본인의 심금을 울리는 아재개그를 쓰고 가는 두 명에게 3000덕 씩 드림
-
그시절 몽골제국ㄷㄷ
-
사후적이긴 한데 높공 중간공 둘 다 될 성적이었는데… 진학사 칸수에 쫄아서 낮공쓰고...
-
예전 킬캠인데 유출되면 고소 당할 것 같으니 삭제해야긋다..
-
ㄹㅇ로
-
계신가요? 질뮨드릴 것이 있슴니다
-
1-1:수학 상,하,1 물화생지 1 1-2:수학 2,미적1,미적2 물화생지 2...
-
애매한 능력 1
가끔씩 삼행시 포텐터짐
-
애매한능력 7
화학1을 15분내로 풀수있음 장점 오르비에서 화1러 컨셉잡을수있음 단점 만표 65
-
벵푸하가문재인? 베릴이 문재인? 쇼메가문재인?
-
아오 진짜
-
ㅠㅠ
-
자격도 없고 입맛도 없다
-
애매한 능력 ㅁㅌㅊ 10
복화술 달인 단점 : 사람들 많이 있을 때 쓰는데 문제는 주변이 시끄러우면 잘 안...
-
감이 안와요 넌 삼수해라
-
덕코복사법 2
레어중에 대충 십오타쿠같이 생긴거 사면 1분만에 다시 뺏기면서 덕코불어남
-
제가 아는 ㄹㅈㄷ 존잘 오르비언은 그분인데
-
칸타타 1
칸타타님 처럼 수학 잘하고 싶어서 밖에 나갈때마다 1일 1 칸타타 하고 있음
-
여르비 컨셉으로 할 걸 그랬나
-
의반<-딴건 몰라도 수학하나는 진짜 기깔나던데 보통 과외도 많이하고 그래서
-
으악 뺐겼다 4
-
이따 12시쯤 인증 함 13
실망할까봐… 진짜 마지막이에요…
-
생1 고득점보다 생2 고득점 맞기가 "좀더" 어렵다해도 생2는 시작한순간 막...
-
윤석열 의대증원 목적이 총선용이 아니라 의료보험 민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7
윤석열 참모진이 이명박 인사기도 하고..
-
현재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통이입니다. 교육청 확통은 3~4 정도...
-
님들 뭔가 좀 쩌는 거 같은데 애매한 능력 있음? 19
난 큐브 눈 감고 맞추기 고능아 코스프레 하고 싶었는데 보여줄 일이 일절 없음
-
감이 안오네
-
함 거기다 물어보면 대략 견적은 나옴
-
굳이돈주고 내가 저능아인걸 증명해야하나 싶기도하고 ㅠㅠ 그래도 궁금하기도하고
-
사람처럼은 살 수 있으려나 그럼 멍청한것도 어느정도 커버될꺼 같은데
-
최저 맞춘다는가정하에 서연고 가능한가요…? 공대 계열쪽 에서요!
-
이게 닉을 잘못 지었네 29
1.0 -> 팩트 아님, 1.5 강해린 -> 최애 얼굴에 먹칠하는 글을 많이 씀...
-
나도 해외취업을 해야 될까나..
-
뭐가있을까요
-
나 지금 왓는데 한번만 더 해주라..
-
나이를 꽤 먹으니까 선택 하나 하나에 굉장히 신중하게 됨. 공대를 간다->평범한...
-
군대가기
-
올해는 설대 밑으로 1.1% 넘는 곳이 드무네..
-
궁금합니다. 참고로 언매미적입니다.
-
초콜릿 기만때매 어지러운거였구나
-
이세계 가고싶다 2
-
저는 수도권 일반고에 진학중인 07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명을 살리는...
-
차피 나한테 안됨
-
백석대 추가모집 2
백석대 추가모집 제출 서류 24일 10시까지 도착해야 된다는데 월요일날 학교가서...
-
이번생에 덕을 많이 쌓아야하는데
-
공허참이 그것을 증명. p가 거짓일때, p->q는 참 q의 원인중 하나는 p p는...
다람쥐님 노트보구 미성년자인거 속일시에 철회권 행사 못하는거 맞춰서 다 맞췄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호호.. 제 노트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람쥐썬더는 신이야!
선생님도 그저 황..
전 그저 미물입니다..허허
A... 거짓말
카톡 한 번 확인해주시겠어요?
다람쥐님 덕분에 정법 47 맞았습니다. 선거구 빼고 다 맞춘다는 목표를 이뤄서 기쁘기는 하지만 손해설지 올려주시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