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나마 영어 과외했던 제자에게 3평 응원 문자 보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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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결정 나기 전 부모님 통해 소개받은 고3 한명을 과외 했었는데, 재수 결정하고 그만 두었어요. 내일이 3평이라 오랜만에 연락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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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실은 옯창일수도
ㄹㅇ 현실에선 저런말투ㅈ본적이
ㄹㅇ이

나의 첫 사랑이여 언제쯤 나타나려는가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앗 첫 번째 제자님이... 동갑인가요?!
전 재수생 저친구는 현역 고3입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봐와서(초등학교) 반말해요 ㅋㅋㅋ
앗 그런거였군요 ㅋㅋㅋ
선생님이 잘 보라면 잘 볼 것이지 감히... 선생님께... 말대꾸?!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학교 선생님 되면 얼마나 다채로운 학생들을 상대해야 할지... ㅋㅋㅋㅋ

시적이시네요Po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