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7297 [550594] · MS 2015 · 쪽지

2015-01-25 15:44:17
조회수 4,022

치대, 한의대에 비해서 의대의 장점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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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레지하는
5년이 적은시간도 아니고 본과때 공부량도 더 많은거같고 의사되고 나서 삶의질도 전자가 




좋아보이는데가 돈도 그렇게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거같지는 않던데 



입결은
의대가 압살하는이유가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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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 544257 · 15/01/25 15:48 · MS 2014

    알림용

  • 은유º · 435195 · 15/01/25 15:5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일디보 · 493042 · 15/01/25 15:53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스타급몽군 · 495548 · 15/01/25 15:54 · MS 2014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험생 선호도가 크게 반영된다고 봐요.
    한의대는 10여년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체감이 잘 안 되실테니...의대,치대랑 비교해보면 12입시까지만 해도 동일대학기준 비슷하지만 지금은 의대>치대가 되었잖아요. 그런데 3년사이에 의학계나 치과계에서 특별히 변화된 일은 없어요.
    그리고 10년전에는 완벽히 한>치>의 였답니다...지방한이 인설의랑 겹칠정도로요.지방치가 인설의~삼룡이랑 겹치구요.지금은 상황이 완전 반대지요.

  • 크르릉 · 165935 · 15/01/25 16:02 · MS 2006

    수입과 안정적이라는 측면, 의사의 사회적 평판 등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의학과가 국립대와 좋은 대학교에 많죠. 기존 의사들의 자녀도 더 많고요.

  • dhdglsgoduftlagl · 489958 · 15/01/25 16:09 · MS 2014

    한의사가 무당이라고 비하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용어의 생성과 확산에는 이유가 잇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이 선택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 emmaube · 399494 · 15/01/25 16:09 · MS 2011

    입결이지 않을까요.? 여러변수도 그렇고 저도 수험생이지만 수험생들 심리가 점수 안남기고 가고싶어지잖아요. 전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 #상승성공# · 484007 · 15/01/25 16:40 · MS 2013

    입결...?의대부심..?

  • 기백이 · 409457 · 15/01/25 17:00 · MS 2012

    수입은 기본적으로 의대가 셉니다..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건 이미 사회에 진출하셔서 자리잡으신 분들 이야기..

  • dnjfchs · 510842 · 15/01/25 17:02 · MS 2014

    잘은 모르지만... 다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

  • 에이트리 · 165499 · 15/01/25 19:03 · MS 2006

    드라마 영향 때문이 아닐까요.
    치대 한의대는 공부량이 의대의 30% 정도밖에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로딩도 짧고...시간, 경제적인면을 고려하면 제 생각엔 치대가 최고고 그다음이 한의대 마지막이 의대라고 생각합니다.

    의과가 자랑하는 대학병원교수 좋은시절은 완전히 갔구요. 대우나 삶의질은 동년배 대기업 직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과의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페닥인데 요즘은 피안성 정재영 아니면 페닥구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나마 저런 인기과 가는것도 한해 졸업생의 20% 정도 밖에는 못가구요. 서울쪽은 바늘구멍이겠지요. 의대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남자로서 5등급 받기도 정말 쉽지 않아요.

    경제적인 면에서 인기과 이외의 전공은 치과에 완전히 밀리고 한의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건 인술이라는 사명감인데 딱히 치의, 한의라고 사명감이 없을리도 없고.

    제가 보기엔 의과도 상투가 맞는것 같습니다. 한해 3000천명 씩 쏱아지는걸 감당하기 힘들죠.

  • 뚱자 · 504023 · 15/01/26 01:52 · MS 2014

    전혀 객관성이 없는 글쓴분의 주관적 생각만 가득한 글이군요.. 전국의 모든 수험생 부모님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사회현실을 가장 잘알고 있는 분들이죠. 그리고 의대 가는 수험생들 대부분은 부모님들의 요구에 의해 지원하는거고요.. 치대, 한의대에 비해 더 선호하는 이유가 다 있을겁니다 ㅎ

  • 행복바라기 · 539515 · 15/01/26 05:05 · MS 2014

    이 댓글도 제대로 된 근거는 없죠...그냥 막연히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을거다'라고 추측하는 것뿐...ㅋ

  • 행복바라기 · 539515 · 15/01/26 05:16 · MS 2014

    예전에 라끌옹께서 분석하신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어서 긁어옵니다

    ~~~~~~~~~~~~~~~~~~~~~~~~~~~

    한의대나 치대의 합격선이 크게 떨어진 것에 비해 의대 합격선은 지난 10년 동안 크게 밀리지 않았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등 명문 의대는 상위 0.1% 이내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한양대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의과대학에 남기 위해서는 상위 0.2% 이내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지방 소재 의과대학들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아주대, 한림대, 순천향대 등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상위 0.2~0.4% 수준의 수능 점수를 받아야 하고,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서남대를 제외하면, 최하위권 의대 마저도 상위 0.8~1.0% 정도에서 실질적으로 합격선이 끊긴다.


    이렇게 높은 의대 합격선이 만들어진 이유는, 첫째,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으로 인한 의예과 정원 축소 이슈다. 애초에 공급 자체가 너무 줄어들어버리니, 수요가 조금 줄더라도 가격이 내려오지 않는 것이다. 둘째, 한의대나 치대에 비해 의대 합격선의 움직임이 애초에 좀 더 보수적인 데 있다. 예를 들어 한의대의 입학 점수는 한의사의 처우나 평생기대소득의 변화에 대단히 민감하게 움직이지만, 의대의 입학 점수는 의사의 처우나 예상소득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애초에 의대는 수십 가지의 전공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의사가 된다는 것만으로는 (치과의사나 한의사에 비해)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이나 소득을 바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의료계 직종에 비해 여가 대비 소득과 같은 지표가 총 유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흉부외과 의사와 한의사의 경우를 비교해 보라) 최근 의료계와 법조계 전반에서 보이고 있는 ‘전문직의 붕괴’ 조짐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의료계 진학 수요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다른 조건이 동일했다면,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한의대, 치대, 의대의 점수대가 모두 떨어졌을 것인데, 의대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 이슈로 인해 공급이 더 빨리 줄어들면서 오히려 합격선은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

    이게 의대가 한의대나 치대보다 높은 정확한 근거 같아요 시장 상황은 모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의대는 상대적으로 그 변화에 둔감하다는것...

  • 메릴랜드 · 419653 · 15/01/26 13:49 · MS 2017

    뚱자 //
    피식
    그러면 2000년 중반까지의 학부모들은
    바보라서 사회현실을 몰라서 한의대 보냈고
    (그때 다닌사람이 지금 군의관 마치고 개원함)

    그러면 2012입시 까지의 학부모들은
    바보라서 사회현실을 몰라서 몰라서 치대 갔나요?
    ㄷㄷ하네요

  • 푸앙캉캉킹 · 550166 · 15/01/25 21:37 · MS 2014

    학문의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