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나가라면 나가야죠" 尹 당선인, 용산 집무실 검토에 '노숙인 텐트촌' 퇴거 불안감

2022-03-19 19:27:31  원문 2022-03-19 11:27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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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라면 하면 나가죠…우리가 무슨 힘이 있나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후보지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가 검토되면서 용산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반면 용산역 뒤 텐트촌을 형성해 삶을 이어가는 노숙인들은 퇴거 조치가 떨어질까 불안에 떨고 있었다.

한쪽에서 땅값이 오르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하는 사이 초고층 아파트 사이 속 천막에 사는 노숙인들은 당장 불투명한 내일을 걱정하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윤 당선인 측은 지난 17일 집무실 이전 후보지를 용산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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