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반응 좋아서"…여성만 골라 비비탄 총 쏜 30대

2022-03-19 19:21:30  원문 2022-03-19 14:01  조회수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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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길거리에서 몸을 숨긴 채 행인을 향해 비비탄 총을 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주로 여성을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일대에서 최소 행인 19명의 팔과 다리 등에 비비탄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A씨가 쏜 것으로 추정되는 비비탄에 맞은 피해 여성이 SNS에 올린 사진. (사진=페이스북 캡처)앞서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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