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로엄빠한테효도 [513818] · 쪽지

2015-01-23 21:54:20
조회수 3,114

저희동네에서 어떤분 설대치대나와서..여자들이줄을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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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어떤분 아들분이 설대치대 나와서 부산대학병원 근무하는데 개인병원 차려준다고 러브콜하는 집안좋은 여자들이 줄을 섰답니다. 진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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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ken · 546289 · 15/01/23 21:56

    으사사위 들이고싶은 집은 그러겠죠 뭐 ㅋㅋㅋ

  • 닉네임 뭐라고 짓지 · 474286 · 15/01/23 22:03

    졸부집안에서 대부분 콜이 들어오겠죠

  • 설대로엄빠한테효도 · 513818 · 15/01/23 22:07

    부럽네용..

  • Mandible · 256289 · 15/01/23 22:17 · MS 2008

    그런 일도 별로 없을거 같고
    요새 그렇게 결혼했다간 처가 입김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텐데;;

  • Mandible · 256289 · 15/01/23 22:17 · MS 2008

    그런 일도 별로 없을거 같고
    요새 그렇게 결혼했다간 처가 입김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텐데;;

  • Mandible · 256289 · 15/01/23 22:17 · MS 2008

    그런 일도 별로 없을거 같고
    요새 그렇게 결혼했다간 처가 입김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텐데;;

  • 장님 · 533809 · 15/01/23 22:20 · MS 2014

    의사, 3대고시 출신들한테는 선자리가 끊이지않을것같은데요

  • 쓰랄 · 550993 · 15/01/23 22:21 · MS 2015

    제 삼촌 설대의대 나오셨는데 가난해서 학비는 우리 어머니가 대주실 정도였는데 장모님이 사윗감으로 찍고 병원 차려주림 ㄹㅇ

  • 킨사이다 · 533917 · 15/01/23 22:26 · MS 2014

    맞긴한데 그러면 그냥 살기힘들어져요. 부모님 얼굴도 몇번못보고살정도. 처가입김때문에

  • 설대로엄빠한테효도 · 513818 · 15/01/23 22:28

    휴...ㅠ

  • shaken · 546289 · 15/01/23 22:30

    처가간섭이 넘 심해질듯요

  • 장군이짱짱개 · 380774 · 15/01/23 23:08 · MS 2011

    이게 진짜임.
    엄청나게 들먹이겟죠.

  • skoobdocs · 519009 · 15/01/23 22:34 · MS 2014

    가족끼리 왜이래 차강재같이 간섭받을듯

  • 어여오라오 · 466054 · 15/01/23 23:11 · MS 2013

    내가 너무 고지식한건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는 사랑, 결혼 하나도 안부러움

  • Ende · 525493 · 15/01/23 23:29

    절묘한 줄바꿈으로 인해 순간 난독이 도졌습니닼ㅋㅋ

  • 말죽거리 단검사 · 313973 · 15/01/24 00:19 · MS 2009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돈 보고 결혼한 사람들은 그만큼 마음고생을 하더군요.

  • 흐어라아라오 · 534994 · 15/01/24 00:36 · MS 2014

    ㄴㄴ 병원 해줘도 생각보다 처가에 안잡혀삽니다 어머니 지인 얘기 들었는데 (그분도 설치대 )큰소리 잘치고 사신다는데 사람 나름인거 같음
    여자들도 시부모님이 집 사줘도 시댁에 안잡히고 잘 사시는 분들 있는거 처럼 처가에서 병원해줘도 눈치 안보고 잘 사시는 분도 있는듯 애초에 자기 딸 평생 고생 안시킬수 있는 능력있는 사위이니깐 해주는거니 눈치 볼필요 없다고 생각함... 저라도 눈치 안볼듯

  • Pulitzer · 489586 · 15/01/24 00:45 · MS 2014

    사위가 이뻐서 해준거면 안볶이겠져. 근데 애초에 저렇게 병원 차려준단걸 미끼로 던질정도면 말 다함. 옛날에야 의사사위 받들고 그랬지만

  • 스카이블루코리아 · 493719 · 15/01/24 08:10 · MS 2014

    어이구, 순진한 분들 많네.
    당신이 돈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봐라.

    돈 많은 당신이 안 아플거 같나?
    암 안 걸릴거 같고, 중풍 안 걸리고 환자 안될거 같나? 치매는 또 어떠냐?

    이빨은 나이가 들 수록 안 좋아지고, 골치만 아프다. 한국에서 오복 중 하나가 이빨이었다.

    근데 어디 하나 아프기 시작하는 데 마땅히 내 아들처럼 나를 돌봐주거나 이야기해 줄
    의사가 있는 것과

    어디 병원 가서 줄서서 기다리다리다가 아파 죽겠는 데 진통제나 주면서 무성의한 대답들으며
    기다려야 되는 신세하고 어떤게 더 좋겠냐?

    내 집안에 들어온 의사 사위와
    바깥에서 손님으로 맞아주는 의사하고 누가 더 좋겠냐?
    돈 많는 너 같으면.

    딸 고생 안시키는 것도 있지만
    졸부 부모 생각은 또 딴 게 있는 거란다. 그래서, 졸부라도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의사 사위 괄시하지 못하지.

    아무리 돈이 많아고
    손님으로만 대우하는 외부 의사한테 돈 처발라서 계속 대우받을 수 있다고
    아무리 졸부라도 머리에 든 게 좀 있으면 그런 바보생각은 안하지.

  • 설대로엄빠한테효도 · 513818 · 15/01/24 11:12

    오그렇군요

  • 장님 · 533809 · 15/01/24 11:54 · MS 2014

    그래서 사윗감 1등이 의사랑 검사 변호사죠.. 집안에 법조인이나 의사있으면 걱정할게없을듯

  • 말죽거리 단검사 · 313973 · 15/01/24 17:20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말죽거리 단검사 · 313973 · 15/01/24 17:21 · MS 2009

    "요새는 결혼이 화두네요

    모두 좋은 조건의 배우자를 만나는 건 누구나 원하는 것입니다.

    다만 무조건 자산가와의 결혼이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요

    전문대학원에 오신 분중에 자산가의 자제도 있으려니 해서

    쓰기가 좀 그랬지만 여튼

    제 사촌할아버지는 경기도에 땅이 많으셔서 300억 정도 자산가이십니다.

    자식들에게 주유소 1개씩 주고 요새는 율촌은 아니지만 율촌급 대형펌 파트너와

    자주 골프를 치고 다니십니다.

    이런 분들 돈 잘 안쓰십니다. 물론 잘쓰신 분들도 있겠지만 한남동에 사시는 다른 사촌 할아버지도

    200억 정도 자산가이시고 자식들 모두 미국에서 살지만 이분도 정말 돈 잘 안쓰십니다.

    자산가들이 반드시 돈을 잘쓰시고 우리 사위하며 돈을 펑펑 쓰실거란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잘해야 강남에 10억짜리 집사주고 수입차 1대 사주고 평생 데릴사위노릇해야 합니다.

    아니면 전세 얻어주고 엄청 생색 내실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위 분 들중 사촌누나가 40인데 벌써 이혼 3번 하셨습니다.

    잘 판단하십시요. 위자료도 잘 못받을 겁니다. 대형펌에 맡기더군요......

    요새는 자산가들 자제도 왠만큼 공부해서 학벌과 직업으로 승부보시는

    남자분들 있던데 쉽지 않을 겁니다. 전문직이 예전만큼 고소득도 아니구요.

    저런 중소형 자산가들도 네트워크가 좋아서 의치한, 로스쿨에 대해서 잘아십니다."

    제가 자주 가는 전문대학원 커뮤니티에서 퍼왔습니다.

  • 꿀빠는한량 · 327837 · 15/01/25 12:20 · MS 2010

    살면서 친척 포함 가족 중에 군 장성, 판검사, 의사 이렇게 3가지 직종이 있으면 정말 큰 힘이 된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