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를 위한 틀-의 진지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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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잡담이라 읽을사람이 없을꺼라 생각하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쓴다.
1. 늙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오르비를 하지만 나름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해 이런저런말을 하기 시작한다
2. 감사하는 아이들은 있다. 항상 비슷하게 예의를 지켜주고 친해지면 가끔 장난은 서로 친다
3. 틀-, 할매, 등등의 드립을 쳐서 분위기가 핫해지면 꼭 튀기 위해 선을 넘는 놈들이 있다.
4. 3번을 그래 에휴 애들인데 하고 참기 시작하면 선넘는 자들은 자기들이 굉장히 위트있게 나를 컨트롤 한다 착각하는 듯 하다.
5. 몇번 웃으면서 눈치를 주지만 99%는 눈치를 못챈다.
6. 그래서 넌씨눈이냐 정색을 하면 셋중 하나는 서로 예의를 지키며 지낸다.
7. 문제는 6에서 남은 둘이다. 그중 또 하나는 정색을 하고 예의없다 말해도 그 모든것이 내가 틀딱이라 쿨하지 못한걸로 귀결시킨다.
8. 또 하나는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조절을 못한다 항상 죄송하다고 하다가 육두문자와 더불어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냐로 귀결된다.
9. 스트레스로 현타가 오면 고민을 하게된다. 좋은 아이들도 많지만 항상 트러블은 일어나는 사람과 일어난다.
10. 굳이 이렇게까지 지속해야할 이유는 없어서 뜨게 된다. (이걸 업으로 삼거나 돈이 걸린게 아니라면)
ps. 아 남은 하나는 그냥 걔가 보이면 내가 끈다. 말을 해서 설득할 자신이 없다. 비틱질은 다하지만 저런류를 대놓고 말하면 일단 울고 시작해서 피곤.
말을 쉽게한다 제3자를 지칭하거나 흔히들 쓰는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다.
나는 가족을 건드리는 농담도 싫다. 그게 쉽게 팽배한 인터넷의 분위기도 썩 유쾌하지 않다.
누가 당신의 어머니에게 집에서 살림을 한다고 퐁퐁? 이라고 묻는다면 그걸 맥락상 개그로 넘길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나에게 사과했던 아이들은 오해없기를 진짜 이게 요새 너무많아서 그럼)
맥락이고 개뿔이고 기분이 나쁜건 나쁜것이다.
선넘발언을 당해서 정색했다고 분위기 곱창 났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싫어하는 사람 문제인 것이다.
왜 당한사람이 내는 화를 문제 삼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그렇게 되기까지 누군가가 개념없는 발언을 할때는 일언반구 없이 지내놓고 ?
게다가 학교도 다닐만큼 다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저러니 나름 환장할 노릇
뭐 앞에 숫자 카운팅과 또 다른이야기로 길게 채워 나갔는데
아무튼 입시 사이트는 현역만으로 구성이 된다면 유지가 안된다.
실패건 성공이건 전해주는 앞길의 누군가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것이다.
가끔 수능 다친놈들이 왜 오냐는 말도 일일히 대꾸하다가 이젠 지쳐버렸다.
나도 20살 즈음엔 안늙을줄 알았다.
세월은 생각보다 빨리가더라
예의를 지키자
선을 넘을수 없어 못넘는게 아니다
그냥 지키고 사는것이다.
자가성찰이나 하러가야지
ps. 사맥아 나랑같이 도망가자... 사랑의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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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무슨 말씀인지도 잘 알겠네요
저도 늘 말조심해야겠는,,,

에구 누님 힘내시길... ㅠㅇㅠ;;...티바야 누나가 맨날 놀리지만 사랑한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괜찮습니다. ㅎㅎ;;누님 고생하십니다, 딱 저희? 나이대가 뭔가 세대와 세대 사이의 애매한 위치라
좀 뭐랄까..나는 안그래야지 하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자하니 너무 선 넘는거 같고
뭔가 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그래서 예의지키는 애들보면 너무 이쁘고 그런거 같아요
무튼 고생하십니다..글 잘 보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10대부터 한결같이 전투적이라 선넘는거 오지게 싫어하구 지금은 많이 유해졌는데 요새 너무힘들어서 뿌엥
아 마지막줄 사맥이가 안보면 어떡하지 러브레터 써놓고 썸남이 보나 안보나 설레며 손톱물어뜯는 기분이다

안녕하세여 누님ㅎㅇㅎㅇㅎㅇ
눈나 하위용 >.<
ㅎㅇㅎㅇㅎㅇ
"가끔 수능 다친놈들이 왜 오냐는 말도 일일히 대꾸하다가 이젠 지쳐버렸다."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의 도피 해여 ♡♡♡♡♡♡♡
PS. 그럼 니들은 수능도 안 친 놈들이
왜 인터넷을 하구 앉아있냐 이놈들아 !!!!!!!
ㅋㅋㅋㅋ 입시사이트라고 변명할듯..
안잌ㅋㅋㅋ 다보고잇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