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대학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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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대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18살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약 2점대의 내신 성적을 받고 의대에 가긴 무리라고 판단하여 자퇴를 결정한 후 현재 재종학원에서 수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 말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자퇴를 결심했지만 요즈음 점점 후회가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새롭게 친구도 사귀고 여러 가지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학교 생활을 하는데 혼자 외롭게 재종학원을 다니니 자연스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대학보다 고등학교 그 순간의 추억과 인간관계가 평생 간다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그것들을 버리고 한 선택이 과연 옳은가 싶습니다. 이미 자퇴를 결정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자퇴를 하고 나서 지금까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제가 정신을 차리도록 따끔한 충고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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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왈) 본인이 허용하는 만큼이랍니다 ㅋㅋ
그런 고민은 자퇴하기 전에 하셨어야죠. 지금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 가지고 후회하는 것만큼 시간 아까운 게 없어요. 대학 가서도 좋은 친구 많이 만날 수 있으니까 당장 눈 앞에 닥친 수능에만 집중합시다.
이미 한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기보단,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되풀이 할 수 있는 선택이면 모를까,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는 굳이 '최선'이었느냐 따질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세요. 대학에서도 좋은 인연 많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일찍 자퇴한 친구들 중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거나 성격이 많이 안 좋아지는 경우를 종종 봤으니, 최소한 자기가 심리적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은 하나 마련해 놓으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용감한 선택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읽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이미 한 선택을 바뀔 수 없으니 앞으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의대가 목표라면 매우 중요할겁니다. 그 이외에는 전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좋은 활동을 제공해주는 대학이라 하더라도 자기가 참여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죠. 그러니 대학이 중요한가는 개인 하기 나름일겁니다. 대학에서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을겁니다. 저는 자퇴하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하지만 자퇴를 했다면 분명 글쓴이분처럼 후회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싶은대로 자퇴를 했다면 후회가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 분은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셨으니, 후회할 때마다 덜 후회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해주시고, 자신을 위로해주세요.파이팅입니다 :)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을 거다.. 이 말이 크게 와 닿았어요. 제가 자퇴를 하지 않았으면 또 다른 결핍이 생겨 후회하고 있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지금 제 선택이 옳다고 믿고 싶어졌어요!ㅎㅎ 좋은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의대면 하나의 직업을 보장해주는 건데 단순 학벌 이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