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험,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48241
주의: 제 칼럼은 수능 고득점을 위한 여러분의 모든
국어 공부 방법론에 더해서 사용할 내용입니다.
<시험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1) 왜 꼭 문제를 1번부터 풀어야 하는가?
2) 왜 꼭 선지를 1번부터 봐야 하는가?
3) 왜 꼭 지문의 첫 부분부터 읽어야 하는가?
왜 꼭 그래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굳이 출제자가 나열한 순서대로 수험생들이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좀 더 능동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꼭 1번부터 풀려고 하지 말고 영역(화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별로 가장 점수가 잘 나오고 자신있는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자신의 순서를 재구성해 풀어 보길 바랍니다.
이는 최소한 시험 시간이 부족해서 자신있는 영역을 대충 푸는 것을 방지하며 자신 있는 영역을 빨리 풀고 그 시간만큼 다른 영역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 위합니다. 수학은 난이도를 고려하여 문제가 어느 정도 정렬되어 있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우선순위를 정해 문제를 풀 필요가 있습니다.
선지의 정답 분포는 1,2 보다 3,4,5쪽에 정답의 분포가 높습니다.
그래서
선지를 1,2,3,4,5의 순서로 보는 것보다 3,4,5,1,2로 보는 것이 정답을 더 빨리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곧 풀이 시간 단축 그것은 다른 어려운 문제 풀이 시간 확보로 연결됩니다.
지문도 항상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독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시험 문제를 풀기 전략적 독해입니다.
지문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문제에서
정답의 근거만 찾으면 되는 시험 문제를 위한 전략적 읽기입니다.
이번 칼럼은 셋째 내용을 테마로 했습니다.
국어 시험은 다수의 발문 유형이 있습니다.
시간과 심리 등 시험장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그 많은 발문 유형별로 정답의 근거를 빨리 찾기 위해서는 지문에서
먼저 읽어야 하거나 더욱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위치가 있습니다.
다음 발문 모음을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발문에 '핵심'이라는 말이 직접 들어 있거나 요지, 논지, 주장 등 지문에서 핵심이 될 만한
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말이 나타난다면
그렇다면 지문의 맨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길 바랍니다.
정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되는 내용이 거의 100%에 가깝에
맨 마지막 문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문과 문제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 문제는 문학인데, 비문학과 비슷한 원리로 마지막 문장에 정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있네요.
왜 이럴까?
지문에서 마지막 부분은 전체 내용을 정리, 요약, 당부, 결론 등
글의 핵심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발문이 핵심, 요지 등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관련지어
출제된다면 글의 마지막 부분과 관련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2015년 최신 수능에도 글쓴이의 관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마찬가지로 마지막 문단에 정답의 근거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습관적으로 따라갈 필요가 있는가?
하물며 독서나 신문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적으로 골라서 읽는데
1분1초가 아깝고 자신의 인생이 걸린수능 시험에서 너무 수동적으로만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닌가?
멘탈 관리 및 시간 관리도 중요하죠.
지금 국어 공부 방법론을 고민하는 여러분
항상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마인드로
어떻게 하면 한 문제라도 더 맞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초라도 더 빨리 풀 수 있을까?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고민하지 않는 습관적인 공부는 낭패의 지름길입니다.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선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 http://orbi.kr/00054466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지린다 ㅋㅋㅋ 얼마나 좋은거임
-
유전만 못하는데 유전 인강 빠르게듣는거 추천점 대상메가 둘다있
-
내가 질문할 데가 없누…
-
마라탕 ㅇㅈ 4
-
외로워요 2
ㅠㅠ
-
[속보] 트럼프 “韓·日 등 알래스카 LNG 사업에 수조 달러 투자할 것” 1
백악관, 의회 연설 발언 사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의회 상·하원...
-
이번 겨울 방학을 마치며 김광진 선생님의 수업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원래...
-
이번달부터 7급 공무원과 동급으로 묶임 역시 결혼정보회사가 정보력이 빠르다
-
심찬우 커리 따라가면 풀 지문 자체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1
생글 부교재랑 주교재 완강했는데 생감할 때 까지 독서는 풀게없어요 나중에 기출...
-
아직 의대는 4
과탐 하는게 정배죠?
-
과외랑 알바 엄청 해도 시간이 많이 남는데… 뭐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용
-
떼잉.. 나때는...!!
-
올해 첫 등교중 1
-
A가 현재 다니고있는 스카이고, B는 집주변 여러 스카인데,거리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
시대 기출 0
중간에 합류해도 주네요 ㅎ
-
헤헤 ㅌㅈㅇㄹ 9
오르비언분이랑 인스타 맞팔함 히히 누군진 비밀
-
국어 4등급 4
작수 4등급인데 일단 푸는 방식은 언매 독서 문학입니다 근데 문학 현대시 파트에서...
-
과외생이 항공대 항공운항학과 지망인데 과탐이 3~4등급 이하라서 사탐런 하는게...
-
졸업 고등학교 쓰라는데 이거 어케 함뇨? 검1고랑 관련된 단어 다 쳐봐도 안 나오는데
-
감기 옮음 2
동생한테 감기 옮아서 마스크 쓰고 다녀야 될 듯
-
김범준 2타 3
ㄷㄷㄷㄷㄷ 시작부터 막기
-
아미친 7
자살
-
우리의 배쌤은 5타가 되고………배쌤힘내세요
-
수학 시대인재 라이브 강기원 10주차때 들어갈건데 걍 인강 계속 하는게나음? 13
전영상들은 사서 들을 거임 휴강때
-
강의좀 올려라~~
-
학원 안다니고 독재 하셨던 분들은 모의고사 연습 어케하셨나요 6,9월 두번만...
-
나는 진자 애국할수잇는데 상대가 없네...
-
2025 수능 화작 미적 쌍윤 선택으로 54233 받았습니다 백분위는 56 74 X...
-
26수능 짝수해라서 뭔가 22 24마냥 불국어 불영어일거같은데 수능 기조는 2년...
-
유사 노트북됐음... 짱신기
-
현역 당시 노베이스 풀이로 3등급 (백분위 78로 기억) 오늘 다시 풀었는데 백분위...
-
삼겹살 사왔다 17
저녁에 파채랑 곁들여서 쇠주한잔 해야지..
-
qNv 4번 4
쉽읍니다
-
진짜개에반데...
-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1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77~88
-
9시인가 9시 30분 쯤에 일어남
-
내친구가 그렇게해서 친해졌다는데
-
에이급 이상부터 즉 경시대회 입문 문제부터 작도와 합동 문제 풀 때 보조선 긋어...
-
현역 때 백분위 70 뜨고 재수 때 겁나 빡세게 공부해서 백분위 50 떴는데 국어...
-
말걸고싶은데…. 5
너무어렵네
-
강기본 추천대상이 3등급부터래..3등급밑이아니라..5등급은 강기본도 안들으면강민철 듣지말으라느느..
-
일단 주식은 손도 못대겠다
-
개고민되네 간쓸개나 이매진 살 거 같은데
-
아이고 5
어른스탑 대학교 가는데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리네 매일가야하는데 매일 9시수업인데 아이고 좃댓다
-
팀플오백개에 내가진짜극혐하는분야임 원서쓸땐 몰랐지...... 대학 한단계 낮춰서...
-
스키마n제랑 익히마를 할지 리트 300제랑 하트브레이커를 할지 둘 중에 뭐고름?
-
잇올 기숙 빡셈? 상담 가서 3월10일 등원 약속잡앗는데 재수 시작이 너무 늦데요 1
ㅜㅜ늦긴햇는데 겁나 늦은식으로 말해서 ㄹㅇ 열심히해야겟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