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우크라이나 배우, 러와 교전 중 시민 탈출 돕다 사망

2022-03-13 11:43:29  원문 2022-03-13 09:26  조회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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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배우 파샤 리가 자원입대 후 러시아와 교전 중 사망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이파샤(Pasha Lee‧33)는 우크라이나의 배우이자 연예인이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을 때 파샤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이르핀 도시에서 시민들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사망했다”며 파샤 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파샤의 어머니는 자카르파티아 출신이고 아버지는 크름반도 출신의 한국인이다"라며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에 대해서 말해주고 싶다"고 하며 파샤 리의 사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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