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스카이를 간다고 자존감이 올라가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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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현역 때 전문대도 못 갈 등급대의 학생이였고 논술조차 지원을 못 하는 수시 성적을 가졌지만 오히려 그 때가 지금보단 자존감이 훨씬 높았던 것 같음 이러면 누군가 지금 다니는 대학이 애매한 레벨이여서 그런 거라고 반박할 수 있는데 아닐걸?
샤대를 가도 20년을 아싸로 살아온 사람은 아싸로 사는 거고 지잡 전문대를 가도 천성이 아싸 기질이면 그냥 아싸로 사는 거임
입시 시절 대학에 대한 갈망이 너무 쎄서 다른 영역의 결핍까지 먹어버린 채 자신을 속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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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존감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스스로 원하던 목표를 해내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 때문에 수능이 무서운 거죠.....
아....ptsd 오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추상적인 목표는 오히려 공허함을 더 키우는 거 같아요
걍 친구없어서 그런거아님? ㅋㅋ
그러니까 대학가서 오르비에서 ㅈ목이나하고있고
말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그러면 열심히 친묵질 하고있다고 할게요 대학가서 잘 못어울려서
글을 자주 올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친목을 합니까 아저씨
님말고요
자신을 속이는 오르비에 글쓰는 사람들이요
댓글은 제 글에다 다시고선 청자를 본인 마음대로 바꾸시면 어떡합니까
저 제목만 읽어서 그런사람들 까는글인줄 ㅈㅅ 본문을 안봄
음 개인적으로 자기가 만족하는 정도의 학벌이라면 충분히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본인 반수하기 전에 서울 상위권 대학이었는데 친구들한테 대학 부끄러워서 말도 못했어요.
반수는 .. 성공하셨나요
네 성공했고 현재 메디컬 재학중입니다. 지방에 있는 대학 다니는데 ㅇㅇ대 다닌다고 이야기해도 전혀 부끄럽지도 않고 사람들이 오해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적어도 저한텐 자존감을 올려주는 요인이엇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메디컬생 부럽네요 꼭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학벌 정도에 만족합니다 ..!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늘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음.. 주변사람들 영향이 크죠. 아무 지잡에서는 친구들이랑 잘놀고 사이좋고 긍정기운 이였을거고. 지금은 그닥 안좋은 아싸로 부정기운이 크고. 되돌아보니 그따 자존감이 높았던거 같고.. 이런게 아닐까요?
좋은 학교보다는 자기가 원했던 학교에 가면 자존감 올라갈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