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교전 중 전사?' 한국인 3명 사망설 확산 '진실은'
2022-03-12 18:20:15 원문 2022-03-12 16:05 조회수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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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참전하겠다고 출국한 해군특수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교전 중 사망했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루머의 근거가 된 우크라이나어로 쓰여있는 문건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ROKSEAL’지난 11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우크라이나어 원문과 한글 번역이 적혀 있다.
한글 번역에는 “키이우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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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루머의 근거가 된 우크라이나어로 쓰여있는 문건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물은 우크라이나어 원문과 한글 번역이 적혀 있다.
한글 번역에는 “키이우 15km 인근에서 특수작전을 진행 중이던 한국인 3명이 전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의 신원은 한국 해군 특수전부대 전역자로 알려진 이 모 대위와 그의 팀인 거로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어 원문을 번역하면 결정적 오류가 드러난다.
우크라이나어 원문을 번역하면, 한글 번역본의 ‘이모 대위’로 표기된 대목이 ‘Кап?тан(대위) т?тка‘로 나오는데, ‘т?тка’라는 단어는 부모의 자매를 일컫는 ‘숙모·이모’라는 뜻이다.
이런 오류는 한글 ‘이모 대위’를 구글 등의 자동 번역기에 넣고 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어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게 아니라 한글을 우크라이나어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별일 없기를

사람으로서 별일 없기를 기원합니다다만 굳이 갔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기사보니까 많이 안타깝습니다...
무사 복귀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