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가 내인생의 걸림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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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합격 했을때는 기분좋았는데
막상 오르비에 의벳 설벳 연고벳 보니까
주눅들고 자격지심 생길거같은 느낌
신입생이니까 그런거겠죠?
설마 평생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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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연고대와도 서울대마려워요
저도 항상 그생각하면서 좀 지울려고 노력해요
서울대가도 하버드 스탠포드 보고 가고싶어하겠지 하고
님은 그런생각안드나요?
저는 이미 한번더 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원래 연세대가 정말 가고싶었어서 연대보면 좀 아련할때 있긴해요. 다른학교들은 안그래요 ㅎㅎ
사실 결국 의대라...
이런 기분이 평생갈까요??
서울대만 특별해 보이지 연고대나 한양대나 요즘은 별 차이 없는거 같음
별차이가 없다뇨.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름. 연고대는 그래도 SKY로 묶여있어서 위안 삼으며 다니지만 서성한은 그렇지 않음. SKY >>> 서성한 벽이 확실히 있어서. 한단계만 올라가면 SKY라서 될거 같은 욕심에 서성한이 중경외시보다 반수비율이 더 높다고 했어요. 중경외시는 두단계를 올라가야 하니 사실상 포기. 중경외시 -> 서성한 반수는 많지 않은거 같음
저는 그 기분이 좀 오래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능보게 되었죠 ㅠㅠ
오늘 사피엔스 닉네임 가지신 분 글들이 너무 좋아 계속 읽어보다가 그분이 서강 정외에서 반수해서 서울대 경제로 옮긴 걸 알았습니다. 그분의 오래전 댓글보니까 서울대 아쉬워하면서 자괴감까지 느껴진다는 ky 상경생들 가볍게 위로하는 것을 보았어요. 결국 위의 댓글처럼 모든게 상대적인 평가로 한계단씩 올라가더라도 또 최상위 의대나 해외명문대까지 부러워지는 것이 당연할 것 같아요.
님의 이전글 보니까 컴공 데사 전과 고려하시는 것 같은데 그걸 이루거나 상경계면 cpa합격하면 훨씬 모든게 나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변호사나 회계사 되고나니 주변에서 보는 시선이나 모든 대우가 최소 학벌로 따지면 두세단계 이상의 효과가 실감난다고 한다는 분들도 많아요.
오르비에서 어떤 분이 그러는데 반수도 동일과 레벨기준으로 두급정도 올려야 뭔가 이루었다는 것을 느껴진다는 그러기도 하네요. 서성한 물리에서 서울대 농경제로 옮기니 서울대 컴공이 아쉽다고 하면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서 좀더 생각하고 길을 찾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