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스터 [790304] · MS 2017 · 쪽지

2022-03-08 19:51:01
조회수 362

엄마아아아아ㅏㅏㅏㅏ 학교 가기 싫엉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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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주일 다닌 후기


: 학교 6년 다길 용기가 안난다.


어케 같은 인간들이랑 학교를 6년을 다니누.....


전 제가 봤을 때 대학이 체질에 안맞는 거 같음. 공대 다닐 때도 학교 공부가 안 맞아서 반수했는데 전공적성, 학교 공부가 안 맞은게 아니라 학교 생활, 단체 생활하고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야하는게 싫음... 사람들이 나쁜게 아닌데 그냥 내가 다가가기 싫은 이 느낌.... 내가 사회 부적응자인가..?



이 문제로 오늘 엄마랑 통화했는데 


엄마 피셜 "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가라.. 아니면 에디슨으로 다시 태어나라."


형님 피셜 "  저 새끼가 군대에서 안 쳐맞아서 그렇다. 군대를 보내라."


아빠는그냥 악깡버해라는 식으로 위로해줌 (히히 아빠 사랑해)



그냥 땡중할까...



이 정도면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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