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크라이나에 추기경 2명 파견... 피와 눈물의 강 흘러”

2022-03-07 01:41:11  원문 2022-03-06 22:09  조회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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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추기경 2명을 파견했다.

AP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가진 연설에서 “교황청은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의향이 있다”며 “구호 등 인도적 노력을 돕고자 추기경 2명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크라이나로 향한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자선 활동을 총괄하는 콘라트 크라예프스키 추기경과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 장관 마이클 체르니 추기경이다.

두 추기경은 “전쟁은 미친 행동”이라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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