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는서울대지 [500178] · 쪽지

2015-01-19 12:48:36
조회수 1,008

오늘도 점쟁이로 인해 헛된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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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월 어머니가 점을 보고와서 하시는 말씀이 너 원하는 대학갈꺼라고 했습니다. 저도 9월 성적을 받은 상태에서 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수능을 본 후 완전 망해버린 성적과 함께 괜히 점쟁이를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0.1%의 기대를 가지면서 가군은 최초합가능성이 있는곳 나군은 원하던대학 높은학과 다군은 그냥 상향으로 질렀습니다. 쓰면서도 가군만 붙자 하는 생각으로 썻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나군의 대학이 예비를 주었습니다.물론 1배수의 마지막이라는 확률이 10%도 안되는것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점쟁이의 말을 기억하며 오늘도 헛된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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