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사업가 "푸틴 목 따오면 12억원 현상금 주겠다"

2022-03-03 12:15:24  원문 2022-03-03 09:20  조회수 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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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의 한 사업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목에 100만달러(약 12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한때 은행가였던 러시아 사업가 알렉스 코나니힌은 지난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서 푸틴 대통령을 국제법상 전범이라고 비난하며 "그를 생포하거나 살해한 군인에게 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코나니힌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서 우크라이나 국기가 그려진 남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그는 "러시아인이자 러시아 국민으로서, 러시아의 비나치화를 촉진하는 게 나의 도덕적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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