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구하려 악기 던지고 총 들었다…서울팝스 단원 3인 우크라로 떠나

2022-03-02 20:16:51  원문 2022-03-02 18:02  조회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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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팝스' 단원 3인 우크라行

탱크 앞에서 주친 드미트로 씨(47)는 콘트라베이스가 아니라 총을 들고 서 있었다. 20년간 한국에 살면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온 그는 지난 1월 27일 전운에 휩싸인 고국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떠났으며 현재 러시아군과 교전 중이다.

지난 1일에야 그의 참전 소식을 전해들은 하성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후 수소문했더니 휴대폰 문자를 통해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사진을 보내와 한참 울었다"며 "부인과 아들을 한국에 두고 혼자 고국으로 가서 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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