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하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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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횡설수설한데 읽어보시고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ㅠ
의대나 공대는 학교에서 해부실험할때 뭔 나무랑고무줄로만드는 비행기 만들때부터(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적성이 아니라 굳게 믿고 있었고요 특히나 의대는 비위가 워낙 안좋아서 친구 코피흘리는것만 봐도 토할것같은수준.. 영화볼 때도 어렷을 때 괴물 보고 충격먹었었어서 기준이 잔인한장면여부 사극은 당연히 안보고 마음도 약해서 전에 쥐해부 실습하는데 팔팔하게 살아움직이던애가 마취주사맞으면서 굳는거 보고 진짜 저도모르게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서 안했어요 실험
이번에 설대농대 고대생명 계명의 정확사기준으로 8 7 7 이렇게 썻거든요..
다군은 안쓰려다가 그냥 내 봤어요
제가 하고싶은건 미생물&식물 생체에너지 작물의 개발&육종 이런거 연구하고싶거든요
결과는 합 합 예비한자리수
저는 당연히 설농 가려는데 여기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그럼 어디갈거야? 가 아니라 아~ 그럼 계명의로 가는구나
부모님한테는 왜 애가 하자는대로 냅두냐 몰래 예치금 바꿔넣어라 왜 가만히 있냐 뜯어말려서라도 의대를 가게 해야지
이런 반응이니까 이게 설농vs계명의가 취존의 영역이 아니라 밸붕닥후인가..
저는 설농가려고 거의 확정해놓고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냥 의대로 가라 이런말은 상관없었는데
연구하면 먹고 못산다는글을보니까ㅋㅋㅋㅋ 아 제 소신대로 행동하면 안되나 그런느낌이드네요
소신대로 설농vs저런 패널티가 있어도 다 견디면서라도 계명의
라면 어딜 선택하실래요
상관없을것같긴 한데 남자는 아니에요 의대 감으로써 얻는 군대이점 이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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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 연구소 차려서 특정 연구에 사활을 거는게 아니라면 솔직히 연구원 해서 못먹고 산다고 단언하는건 심한 과장이에요.
그냥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들어가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연구한다고 못먹고살지는 않아요;;
님이 그렇게 확고하시면 설농가는게 맞죠 백번이고
생명 분야 연구원 하고싶으시면 의대 가세요.
카이스트조차도 생명분야는 망해서 다들 의전갑니다
연구를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의대나와서 연구하는게 오히려 플러스가 될수있다는 거에요
동물.사람말고 미생물.식물분야도 의대가야하나요?
미생물 분야는 의대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아님.
의대나와서 연구하는게 어느 부분에서 플러스가 될 지도 궁금합니다
생명이라고 다 인체관련은 아니에요... 고등학교 '생물'도 '생명과학'으로 바뀌었는데 인체생리학만 배우지는 않잖아요 ㅠㅠ 이분은 설농가는게 맞는거같아요
하여튼 어른들 오지랖은...ㅋ
이해안되는건 아니지만 몰래 예치금 바꿔넣으라는 말이나 하다니ㅋㅋㅋ
선택은 님이하는거에요
그게 생각보다 비일비재하더라구요 친구중에도 당한 애 있어요.. ㅠ ㅠ 제선택은 당연히 전자였지만 흔들려서요 후회할까봐 하고
물론 후회할수도 있죠...아마 왠만하면 후회하실걸요....근데 진짜 의대보다 설농 가고싶으신게 맞으시면 의대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후회는 하실거 같아요...님을 잘 아는건 아니라서 그 이상은 말씀못드릴듯
근데 후회할까봐 걱정되는 거라면 개인적으론 의대가는게 더 좋아보이긴 해요
의식주 중에 식만 보장됨요
아까 그분이시네.. ㅠ 님은 후라고 생각하시겠네요
주변에서 너무 평도 안좋고 머리좋은 영재고,과고 애들이 다 의대로 가는것만봐도요ㅜ
님은 의식주라고 하시는 것 봐서 '돈'의 관점에서 의대가 낫다고 생각하시겟네요 그거 외에도 무엇에서 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부 별로 안바랍니다 먹고 살 걱정을 하면 문제겠지만 그런데서 문제가 올까요?
연구원..자기가원하는 분야 연구 못해요. 돈이 될만하거나 정부가 추진하는 과제외에. 그리고 연구원들은 대부분 도비와 같은 생활을해요.청소, 접시닦기, 실험결과 지켜보기, 교수님한테 눈도장 받기 등등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건 교수 밑에 조교로 들어가는 길에 대한 얘기 아닌가요? 일반적인 연구원의 생활이라 일반화 시킬만한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요.
가족 중에 포카 졸업생이 있는데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데 출근 시간도 일반 회사원보다 조절이 용이하고 처우도 더 좋거든요.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일반 사무직 회사원들보다는 상황이 좋아요. 그리고 그나마도 이 분 말씀에 따르면 잘 안 풀린 케이스 중 하나이고 잘 풀리는 케이스들은 외국계 회사/대학 연구원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헐..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상황도 다를 바 없을까요?
연구원이 시다행이라면 그럼 교수가 되면 될까요?
빨간눈님 모르고 화살표아래방향이 뭘까 하고 클릭햇는데 비추버튼이엇어요... ㅠㅠ 죄송해요
님 말씀 들으니 안흔들려도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의대 극혐하시는데 무조건 전자가 가셔야죠
글게요 돈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면 공포증인데 거의;;
그건 맞는데 그걸 견딜만큼의 메리트가 있을 지 궁금해서요. 무조건 전자 갈 계획이었는데 하도 저런 소리를 듣다 보니 각오해서라도 의대를 가야 하나 흔들리네요.. 어른들은 가면 다~ 적응된다 할수있다 그러시고요
제가봤을때 님처럼 심한분은 애초에 의치대를 안오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같고;; 연구원 된다 해서 꼭 대학 교수 밑에서 시다로 연구하는 것도 아니구요, 대기업 연구원도 연구원이에요.
아.. 논리왕 저도 저처럼 심한 애는 못봤네요 피 제 피도 못보고 칼같은것도 못봐요 남이 들고있는건 더더욱 못봄 전자로 가는게 낫겟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적응은 할 수 있긴 하실텐데.. 솔직히 사람 시체보고 해부하는거 피보는거 아무렇지않은 사람은 싸이코거나 적응한사람 둘중하나라고 봐요.. 그런데 본인이 원하는게 생명과학쪽 연구원이시면 하셔야죠
돈 버는건 의사보단 못벌겠지만
그래도 풍족하게 사실수있을거에요
음 아무렇지도 않은사람이 없다면 공포영화같은건 왜 인기가 있을까요? 영화에 그런장면을 왜 넣을까요..
돈걱정할정도가 아니라 그래도 풍족하다면 전자 가야죠.
의견 감사합니다~
이건 농대vs의대를 고를 수 있다는게 아니라 의대를 `못`가는 상황 아닌가;;
저희 외할아버지 연의 들어가셨다가 피보고 이런거 무서워하셔서 다시 수능(당시는 다르겠져)쳐서 연대 정치외교 가셔서 고위 공무원 하셨어요...저도 사실 전기전자 들어갔다가 전기 무서워서(전자제품에서 이상한 소리만 나도 소리지르면서 발광하는 정도?) 자퇴했다는...
-by계명의 예비 60번.
님은 의대가셔도 힘들거같아요ㅜㅜ
공포증이 그렇게 심하신데 그런 극심한 스트레스받아가며 타인의 시선에 맞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연구원이신 분들이나 부모님이 연구원이신 친구들보면 연구원에 대한 인식이 대부분 좋더라구요.
직업에 대한 자부심있는 분들도 많고.
굳이 연구원에 대한 단점찾아가며 마음 접으실 필요있나요.
그냥 부모님께 솔직하게 님의 공포증을 얘기하면 이해해주실겁니다.
연구원이면 중상위층정도 특히 일부 정출연은 정년보장도 되어있어서....
의대 졸업해도 연구원할 수 있어요. 오히려 다양하게 할 수 있지요. 티오가 남아도니. 또한 비위가 안좋아도 의사할 수 있어요. 그림 보는것 좋아하면 영상의학과 의료정책 관여하는 예방의학과 사람 심리 다루는 정신건강의학과 등 또 화학 생화학 미생물학 병리학 등도 그저 연구만 할 수 있지요. 의학과 연관된 기초의학은 지원을 잘 안하니 마음만 먹으면 교수되기도 쉬워요.
방금 기초의학 찾아보긴했는데 의대공통과정은 해야하지않나요? 제가 생물원 햇을때도 순환계파트에서 소름이끼치고 손에 힘이빠져서 필기를 못했을 정도라.. 교수하려면 학점 잘 따놔야할텐데 ㅠ ㅠ 미생물학을 한다고해도 질병관련미생물학이 아닐까요?
설농가셔서 설약가는것도 굿초이스일듯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도 어린시절 피를 극도로 무서워해 의대가란 권유를 제꼈고-당시는 설대가 최고였지만- 지금 연구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어디든 길은 있습니다.현실을 직시하고꿈을 꾸어야겠지만.. 현실과 타협만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기도 합니다.
제 아들이 님같은 상황에서 고민한다면.. 저는 두렵지 않은 데서 열심히 공부하고, 행복한 직장인이라 되라 말하고 싶습니다.
성공보다 스스로 느끼는 삶의 행복도중요하니^^
진심으로. . .
*참고로 연구원은 공부가 힘들지..의사보단 더 자유롭고 열린 삶을 사는 듯은 싶네요^^.
맞아요 저도 제 행복이 최우선이에요 ㅠ ㅠ 좀 힘이 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답정너 설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입니다 절대 굶을일을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