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그네 [353808] · 쪽지

2011-01-08 12:42:32
조회수 650

내신반영에 대한 다른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1827

아래글들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참 많으시네요..
그냥 눈팅만 하려다 한 글자 적습니다. 솔직히 내신 좋게 받기 어렵습니다.(일반적 개념) 그러나 주변에 보면 역사(개교)이래 단 한 명도 설대 못보낸학교에서 매년 두명씩 보냅니다.
지균이란 명목하에..뭐 잘 못되었다는것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분들 학교에서 일학년부터 정책적으로 만듭니다(아닌 학교도 많습니다)
그런분들 내신 때문에 불만이 생기는 거지요...만약 그렇게 관리한 분들이 지균ㅇ로 못가고 정시에 지원한다면 그 내신이 믿을만한 내신이냐는것이지요

내신반영하는거 뭐라고들 하는것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능 20% 반영이라면 고정점수화 하면 문제 없습니다 즉 수능점수 * 0.2하면 되쟎아요..
이수능점수+ 내신 + 논술 하면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게 룰이고 전형방식으로 정해진것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화학부 사태처럼 나하고,소신하고는 상관없이 최고점과 최저점에 의해서 내 점수의 변동이 심하니 그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자신의 결정과 자신의 결과물이
다른 통제 불가능한 요소에 의해 변동이 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거기에서 박탈감이 크죠...
수능 점수 이지만 이런 수능점수의 차이로 인해 내신으로 합불이 갈리는 상황이다 보니...

행복지수를 결정함 돈많음 행복한것 같지만 아니지 않습니까...그건 상대적인 거죠...사회주의 국가였다가 자본주의로 바뀐 국민들 대다수가 삶의 질은 나아졌지만 행복지수는 낮아졌죠..
상대적 박탈감  이게 문제인것이죠....내가 통제할수 없는 원인에 의해 내걸 잃는다는 느낌...

그럴 문제 삼는거지 내신 좋은 사람 까는것 아닙니다,

결론은 나왔고... 이 전형요소 도한 저희가 통제할수 없는 부분이고... 누구에게는 이익이 누구에게는 심각한 불이익이 있겠지만
이미 활주로에 접어든 비행기입ㅂ니다. 그냥 달려보는 수밖에요....

조금의 이익과 손해가 있기에 열폭도 하고 하지만 내가 그 반대의 경우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고 조금씩만 이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리탐구 · 264660 · 11/01/08 12:52 · MS 2008

    제가 아래글을 올린 이유도 내신 수능 모두 나름의 타당성이 있으니취지 었는네 현 체제 내에서 열심히 해보자 이런 취지였는데 흥분해서 글이 이상한방향으루 튀엇네요 기분나쁘셨던분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