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부탁해요"…처음 본 여성에게 아들 딸 맡기고 떠난 우크라 아빠

2022-02-28 16:24:41  원문 2022-02-28 13:48  조회수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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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처음 보는 여성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아빠의 사연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개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헝가리로 향하는 한 남성은 안고 있던 어린 딸과 아들을 처음 보는 나탈리야 아브레예바(58)라는 여성에게 맡겼다.

우크라이나가 조국을 위해 싸울 수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모든 남성에 대해 출국을 금지하면서 아이들의 아빠가 국경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엄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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