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우크라 위해"...러시아 침공하자 결혼 앞당겨 동반 입대한 부부

2022-02-27 15:37:11  원문 2022-02-27 10:19  조회수 76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147216

onews-image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침공하자 결혼식을 앞당겨 올린 후 동반 입대한 우크라이나 커플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키예프 시의회 의원 야리나 아리에바(21)와 신랑 스비아토슬라프 푸르신(24)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4일 성 미카엘 수도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초 5월 6일 드네프르 강이 내려다보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면서 두사람은 결혼식을 앞당겼다.

아리에바 시의원은 "정말 무서웠다"며 "인생에서 가장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T W I C E(1065526)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