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전은 나만 뭔소린질 모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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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도 가끔 핀트 못 잡긴 하는데
문제는 고전시가임
고전시가는 한구절 한구절 뭔소린질 모르겠음 ㅋㅋㅋㅋ
고전소설도 비슷한거같기도
이거 저만 그런가요? 어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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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소리하는게 몇개 읽어보면 있어요 악깡버 ㄱㄱ
기출 그냥 벅벅 풀어보면 감 잡힐까요 ㅜ
고전이나 문학 강의 듣고 방향잡아주는대로하면 편하긴함
어휘암기 ㄱ
어휘 많이 외워서 익히면 나아지나요??
읽고나면 내가 뭘 읽었나 싶긴 함대충 자연물이나 이런 걸로 주제 찍음
긴 고전시가 나와도 그냥 쭉 해석하면서 다 읽고 푸시나요?
어지간하면 그러죠그래야 읽다가 아는 단어들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종합되는 느낌
Ebs 연계 공부하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ㄱㄱ
일단 많이 보면서 익숙해지는게 우선이군여ㅜ
원래 모든 구절을 이해 못 하는게 정상이에요
문제의 보기나 선지로 판단만 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어휘도 외우고 해석법도 익히고 해야죠
관동별곡 전문 한 번 공부하면 다른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나 표현이 많아서 편할 거예요 고1 고2 내신 인강 같은 거 참고해 보셔요
많이 풀면서 대표작품들 보면서 익히는게 우선이군여
아직 잘 모르겠는데 무작정 문제 푸는 건 물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 큰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해요
영어도 문장 수백 수천 개씩 보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문법 구문 공부하고 보는 게 나을 거잖아요
무슨 to부정사의 계속적 용법과 한정적 용법의 차이 이런 세부적인 것까지 공부하라는 게 아니라 대충 주어 목적어 보어가 뭔지 어떻게 구현되는지 wh절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이 정도를 알고 영어 문장을 읽고 지문을 읽고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
아 그리고 지금까지 EBS 연계 정책이 시행된 이후로 고전시가가 EBS에서 연계되지 않은 적이 단 두 번이라고 해요
한 번은 14학년도인가 15학년도인가 모평이고 한 번은 21학년도 6평
그래서 EBS 작품들은 전문을 꼼꼼히 학습하시는 게 수능에서는 도움이 될 거예요 이거는 웬만한 수능대비 강사들 EBS 강의 보면 거의 다 전문 실어뒀을 거임
정성스러운 꿀팁 감사함다ㅜ
허구한날 똑같은소리
임금보고싶다
남친보고싶다
여친보고싶다
자연인이 개꿀이다
맨날 자연이 좋거나 관직 돌아가고싶거나 둘 중 하나여서ㅋㅋㅋㅋ
난 오히려 이젠 현대시가 제일 어려움
나머진 걍 감정이입해서 읽으면 다 읽히던데
걍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문장한문장 해석하고 마음으로 느끼면 괜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