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탱크 막으려…우크라 병사, 다리 위에서 자폭

2022-02-26 16:11:21  원문 2022-02-26 14:48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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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수도 키예프를 함락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러시아군 탱크의 진격을 막기 위해 다리에서 자폭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군의 진격은 현저히 늦어졌다.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 (사진=우크라이나군)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해병대 공병인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로 침공할 당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헤니체스크 다리에 배치됐다.

이 다리는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본토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러시아군이 탱크를 앞세워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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