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이 하늘을 뚫어 [1106888] · MS 2021 · 쪽지

2022-02-25 22:43:37
조회수 564

극I에서 극E된 이야기!! (1)딩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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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초시절, 그러니까 하뚜가 잼민이 시절 이야기에요!!

저는 학교 근처에 주민센터(?)라고 해야하나

암튼 거기서 대학생 쌤에게

멘토링을 받아써써요!!!!


저는 그때 수학학원 가기시러!!를 외쳤기 때문에

친구랑 같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 거시지요ㅎㅎ


근데 그 대학생 쌤 전공이

심리학과셨어요!!!!


그래서 mbti 검사를 정식으로 받아봤어요!!!


그 당시에는 알파벳 글자 검사라는거 밖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mbti검사여써요!!


아무튼 정식으로 받았는데

Ixxx 일케 나왔던거 같아요!!!!

(이유 : E는 절대 아니였음)


그러니까 딩초시절 I인건 증명됐다 이거에요!!

 아무튼 제가 생각해도 그때 성격이

대따 이상했기 때무네

저도 저를 이해할 수 없다 이거시에요!!


그냥 불만대마왕에 고집쎈 완벽주의자랄까,,

(나름 포장)


아무튼 일단 그 시절의 하뚜는

진짜 이상해써요!!!


그리고 낯도 진짜진짜 많이 가렸어요!!!!!


근데 이상하게 발표를 좋아해서

또 발표하겠다고 막 그랬던거 같아요

(그냥 남들 앞에 서고 싶었나봄)


+ 친구도 별로 없어서 짱친이랑만 다니구

그랬답니다!!!!!

(짱친이랑 6년동안 같은반 한번도 안된게 이상)




근데 제 성격이 조금 고쳐지기 시작한게

지금 제 사친들 만나고 부터인거 같아요!!!


처음에는 저-친구a(동성)-사친1-사친2 일케 놀다가

친구a가 전학가버리는 바람에

어쩌다가 사친들 사이에서 놀았거든여!!!


그때 진짜 성격이 많이 고쳐진 것이다 이거시에요!!

외향으로 바뀐건 절대 아닌데

성격이 더 유연해졌달까!!!!


저를 데리고 놀아준게 참 감사하져ㅎㅎ


근데도 여전히 I였어요ㅠㅠ

되게 내향적이고 친구는 최소한!!을 외쳤고

친구사귈생각에 머리부터 아픈ㅋㅌㅋㅋㅌㅋ

그런 사람이였답니다 호호


친구들 사이에서도 딱히 인기는 없었던거 같아요..


심지어 뒷담도 엄청 까였어요!!




제가 막 내향적이였어도 완벽주의자에

열정 만수르였기 때문에 쌤들이 엄청

이뻐하셨는데 그게 그렇게 싫었나봐요ㅋㅋㅌㅋ


저학년때는 일부 학부모들도

제 뒷담을 깠담니다ㅋㅌㅋㅋㅋㅋ


이유가 먼지 아세여???

제가 딩초때 공부를 쫌 잘해써여!!!


근데 제가 얼굴이 하얀편이였는데

쟤 엄마가 얼마나 공부를 시켰으면

애가 저렇게 하얗게 질리냐고ㅋㅋㅌㅋㅋㅋㅋ


저희엄마께서는 저한테 공부 강요

하나도 안하셨거등여ㅋㅋㅋㅌㅋㅋㅋ


아무튼 제 초딩 인생은 이렇게 끝날뻔 했는데

이런 제가 불쌍해보였는지

6학년 친구들 8명이 롯데월드갈때

저를 끼워줬어요!!!!!

저까지 끼면 홀수인건데 얼마나 감사한 일이에여!!!

저도 왜 껴줬는지 진짜 이해 못했거등여


진짜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고맙다 이거에요!!!


아무튼 찐따같던 초딩인생은 여기서 마치고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중딩 시절 이야기도

써볼게요!!!


근데 넘 재미없을까봐 걱정이다요ㅠㅠㅠ


그치만 옙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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