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크라이나 "러시아 사보타주 단체, 키예프 진입"

2022-02-25 08:55:07  원문 2022-02-25 08:53  조회수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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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사보타주’(비밀 파괴공작) 단체가 수도 키예프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각에 올린 동영상 연설에서 “적들의 사보타주 단체가 키예프에 진입했다”며 주민들에게 경계심을 갖고 통행금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가 요원들이 키예프 내에서 파괴 공작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침울한 표정으로 “우리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 홀로 남겨졌다”며 “누가 우리와 함께 싸울 준비가 되었는가. 아무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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