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 후기 2탄!!

  2탄은 제가 공군 상병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로 상병 때는 그래도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탄에는 공군에 가서 통상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담고 있었다라면 2탄은 그 외의 시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근무를 하고 오프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노려라!

  모든 부대 모든 특기가 당직업무를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직 업무를 들어갈 수 있으면 평일에 최대한 많이 들어가세여ㅎㅎ 당직근무를 설 때 큰 특이사항없으면 그냥 공부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당직설때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오히려 공부하기 좋았습니다ㅋㅋ 그리고 누워서는 못자지만 밤에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통으로 오프를 받는데 그 오프 받는 날을 잘 이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ㅎㅎ 저는 그렇게 한 달에 3~4번 정도 당직을 섰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 부대에 적용이 되는지는 몰라도 저희 부대는 식기근무라고 식판을 닦는 업무가 있었는데 식기근무를 하면 1시간정도 오프를 줘서 이것 또한 잘 이용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2, 일과 시간을 잘 이용해라!

  물론 일과시간에는 공부를 할 수 있어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 건 거의 모든 부대가 공통점일 겁니다. 같이 근무하는 병사들의 잡담소리나 갑자기 일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일과시간에 남는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하면 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저는 이 시간에 사탐 개념(수능특강)을 계속 읽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ㅎㅎ 국어나 수학 같이 집중해야 되는 과목들은 일과시간에는 하기 힘들겁니다... 아 물론 제가 그랬다는거지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실 수 있어요 ㅋㅋ

(번외 꿀팁) 

후임들이랑 잘 지내세요 ㅎㅎ 나중에 병장이 되서 수능공부를 많이 해야 할 때 후임들한테 잘 했어야지 그 후임들도 여러분들이 일과시간에 작업같은거를 살짝씩 빠져도 이해해준답니다 ㅎㅎ 선임들보다 후임들이랑 군대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기도 하고... 저는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3탄은 조속한 시일내에 또 올리겠습니다! 3탄의 내용은 수능에 임박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꿀팁입니다!...

많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