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판을 떠나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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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수를 했는데 하는동안 내리 수능과 모의고사만 항상 망했어요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도 아무리 수능보다 어려워도 대부분 괜찮게 봤었는데 항상 수능때만 되면 눈앞이 하얘져서 시험을 망치고옵니다 수학은 3점짜리 문제도 갑자기 틀리고 그러는 정도예오
근데 이번에 원서질도 잘못해서 가장 낮은데만 붙었습니다
심지어 붙은데는 1학년 휴학도 안되고 반수를 한다면 무휴학반수에 학점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수능 그만 보고싶어요
세상은 넓고 인생은 한번인거 잘 알고 그만큼 입시판에 오래 매몰되어있고싶지 않습니다
3년동안 몸도 망가질대로 망가진것같아요 허리, 목 디스크에 방광염은 달고살고 폐랑 심장이 약해져서 항상 숨이차고 불면증도 달고삽니다 이제 너무 힘이 들어요 더이상 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너무 아쉽습니다 한번만 더 하면 잘할것같은데 라는 생각에 2번을 더 했지만 아직도 너무 아쉬워요 수능날 항상 2-3등급이 떨어지니까 결과를 받아드리지를 못하겠어요
지금은 국민대에 와있는데 국민대도 괜찮은 학교인거 압니다
근데 너무너무 아쉬워요 이공계 희망이었는데 학과도 자연계로 와버렸고 그렇습니다
여기서 그만두면 제가 두고두고 후회할까요?
뭐가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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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것은 님 선택인데 수능에 너무 크게 의미 부여하면 수능장에서 그만큼 긴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시 보실거면 힘 좀 빼고 보시는 것 추천
ㅇㅈ 좀 긴장 덜하고 보시면 훨씬 잘 볼것 같아요 무휴학반수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