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정시파이터분들이 비명지르는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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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빨 100% 수시충이라 잊고있었는데
수능이라는 게 워낙 긴장되는 환경이다 보니까, 평소에 안 하던 이상한 실수가 나올 수도 있고
변명 같지만 평소에 모의고사 열 번 잘 봐도 한 번 실수하면 바로 +1 확정이기도 하고...
또 요새는 두 과목은 절대평가에, 과탐도 두 과목밖에 없으니
경쟁도 더 심하니까 까딱 잘못하면 등급도 와르르 미끄러질 거고...
지금 이 성적표 들고 다시 입시판 들어왔으면.... 어떻게 됐을지...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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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에게 수능에서 얻어 맞으면 정시 신봉 멈추고 수시 신봉하게 되는...
겸손;;
그래도 언수외 111 감각은 잃지 않죠. 설대 느뀜~~
기..만..
운빨 ㅈ망겜임 ㄹㅇ
ㄹㅇ 선택과목 빌드빨 개 오짐;;;
캬
노배럭 더블로 화2했다가
평가원이 원서치 4드론 갈기면 만점받아도 의대 못쓴다던데
ㄹㅇ 빌드빨 그자체 ㅋㅋ
올해는 평가원이 정답 마이너스로 주작하려다 걸렸다는데 사실인가요?
예 개체수가 음수라네요 꺌꺌
사과맥주누나 내년에는 기필고 의대합격증 인증해보겠습니다!!
보여줘! 보여줘!

멋이써요맥주누나 밑에서 일해보고 싶다ㅏㅏㅏㅏㅏㅏ
감당할 수 있겠어요? 저 엄청 괴롭히면서 가르치는 타입인데 ㅋㅋㅋㅋ!
업계 포상? 오히려 좋아
222222
눈나 오늘 덕코 급하세요…? 왜이리 멋진 글만 쓰셔…
덕코라면 제가 드릴 수 있는데….
ㅋㅋㅋ 아니요 그냥 ... 오랜만에 수능성적표 받아보니까... 현타가.... ^^
수능을 망칠 줄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나~~
선생님때는 탐구 4과목이었나요?
넴! 과풍당당
그리고 한국사는 서울대 지망하는 문과생들만의 선택과목이었지요... ㄹㅇ 별들의 전쟁
그때는 투과목 하는것도 흔하지 않았나요 차피 대부분 2개만 대학에서 반영하기도 하니까..상부상조 느낌으로
엄청 흔했죠! 과고생들은 특히 2과목을 많이 했었고, 또 일반고에서도 4과목 전부 I만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 당연히 II과목을 장려하다 보면 등급 깔아주는 친구들도 존재하게 되고... 그리고 같은 계열의 I+II를 선택하게 되면 범위가 좁아지는 효과가 있으니까 (물I+II, 화I+II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II과목 2개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았죠~
그시절..그립읍니다..ㅠㅠ
워매 4탐구라…
엘사 프사는 애기 취향인가요 선생님 취향인가요?!?
제 취향이요! ㅋㅋㅋ 애기한테 강요하고있어요
앜ㅋㅋ
두과목 절평은 영어랑 한국사인가요?
그쵸! 근데 그게 학생들한테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아요. 모두들 상대평가인 과목에 더 집중하게 되니까 하나만 틀려도 표점이랑 등급이 미끄러지잖아요
아닠ㅋㅋㅋ 진짜 어머님 맞아요?ㅋㅋㅋㅋㅋ
ㅋㅋㅋ 왜요 애기엄마는 아직 여러분이랑 같은 세대에요~~
예전 수능 성적표 왜 발급하신거에영?
저번에 고등학교 후배 2명을 만나서 입시 조언을 해 주고 왔는데, 내신공부와 함께 수능을 병행할 수 있는지, 병행했을 때 실제로 성적이 어느 정도까지 나올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는데 제가 제 수능성적을 까먹어서 다시 확인하려고 신청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열람 가능했는데, 이젠 따로 신청해야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솔직히 저는 범위 다시 늘리고, 탐구 많이쳐야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학생분들한테 부담이 덜 갈지도 몰라요 사실은!
한국사 상평 시절이라.. 현재 투과목같은 느낌이겠죠?
한국사치는 사람이 신이었음. 그때 문과 서울대랑 지금이랑 비교하기도 어렵죠.
인구도 지금보다 훨 많고, 한과목으로 고이니... 상상만 해도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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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누나는 잘하셨을겁니다선생님 정도면 그냥 시원하게 국수영 만점받고 의대 입갤입니다
요즘 문제의 난이도를 봐서는 그것도 확신이 없습니다용...ㅠㅠ
문과는 그리고 통합 이후에...
설의눈나가 이해해주시니 마음이 편하네요 ㅜㅜ 수학 계산실수로 몇개 틀리니까 와르르 무너져서 지사의 갈정도 성적이 갑자기 지방약 성적으로.. ㅜㅜ
진짜 그렇게 되겠네요 ㅠㅠ 심심한 위로를...
솔찍히 인간적으로 수능 1년에 2번은 봐야해요… 재도전할 기회는 줘야지?!
재수하면 됩니다.
이미 했다는….
단호하시네요ㅋㅋㅋ
사과맥주님 여자세요?
앗 네..!

신의 겸손누님 뭔가 미인스멜이 느껴진다
왠진 모르겟다. 그렇다.
프사를 닮으셨다는 소문이
그런듯

누나 넘 호감
저구냥 암생각없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섭자나요,,, 책임지세요 ㅜ실전을 두렵지 않게 하는 건 오직 "연습"뿐이옵니다
근데 난 모의고사도 열번넘게 봤는데 왜...

멋져용수미잡이 참 무섭죠
수능이 잔인한 시험이기도 하구요

역시 써머스비...응애 선생님 저 정시파이터 하다가 마음에 상처 입었어용 치료해주세요 으아앙
에피의 기만... 더는 참을수 없어
프사 왜 엘사임
제가 좋아하니까요...?!
선셍님 설의생 성적표가 궁금해요 인증 기다릴게요
앗 일단은 아껴놨다가.. 나중에 수시VS정시 전쟁 같은 메타 있으면
둘다 힘든거 아니까 싸움 멈춰! 이런 느낌으로 공개 할게요 ㅎㅎㅎ
나나나나나나나나도하할래의대할래할래나의꿈청춘돌아갈수업는20살을그리워함은내맘속에아지그대의열망이남아서일가가가나나나나나정시러엿어근데근데근데이제나늙엇어
약뱃의 기만+광기...
엘사가 사과맥주님에게 특별한 이유가 뭐에요?
예전에 애기 갖고 있을 때 위험한 순간이 있어서 두 번 입원을 했었거든요. 직장에도 눈치가 보이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유치해 보이실 순 있지만 겨울왕국 보면서 많이 위안을 얻었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겨울 되면 한두번씩 집에서 블루레이 틀어놓고 보고 그래요 ㅎㅎ^^
얼음 쏘실 수 있어요?
저같은 쫄보는 ㄹㅇ수시 죽어라 팠어야했는데ㅠㅠ
치대 ㅆ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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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그래도 수시로 의대 간 제가 보기엔 수시가 정시보다 몇배는 쉬움저도 수시로 간 사람으로서
정시생들이 신세한탄 할 때 암말없이 토닥토닥할 따름입니다...ㅠㅠ
진짜 중압감이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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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의대는 재능인 것 같네요.(사실 수능은 재능과 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