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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으신대로 하셔요
전 메디컬 말고 설상경을 선택했는데, 뭘 하고싶으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잘 모르겠으면 의대를 가시고, 아니면 일단 공대에 온다음 답이 안나오면 그때 의대 준비해도 되실거같네여(내신은 쮹 남아있으니 교과가 있잖아요)
그것도 나름 괜찮은 방안이 될 수 있겠네요...근데 사실 서울대는 그냥 서울대라서 가고 싶은 것도 있긴 해요 ㅜㅜ
그러면 일단 와보는것도 좋은 선택일거같아요
저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졸업하고 여건이 된다면 석사(박사까지...?) 정도까지 해서 SpaceX같이 큰 기업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음…오르비에서 흔히 도는 말이
“고민이 된다면 그냥 의대를 가라”긴 해요
헉....ㅋㅋ
하고싶은거 하세요.
수학 안좋아하는데 항우는 끔찍
그리고 원래 별 흥미가 없고 막연한 꿈이었으면 글쎄 싶어요
끔찍이요...? 수학에 좀 재능과 흥미가 있어야 하는 걸까요??
재능은 없더라도 남다른 흥미는 있어야합니다 적어도 설공은
사람마다 다름
꿈이 있으면 공대 없으면 의대 이 말이 짧지만 제일 이 상황이 잘 설명되는 거 같아요.. 전 꿈을 이루려면 의대를 와야해서 왔지만..! 자기가 후회없는 선택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결국은.
성공의 기준은 다르지만 '어떻게든 성공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에서 성공이 사회에서 알아주는 성공이라면 의대가 그 조건에 부합하기는 조금 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흔한 말처럼 의대 나오면 정말 돈 벌기 쉽나요? 제가 아는 건 많이 없긴 하지만 그냥 단편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상위권들이 너무 의대만 고집하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좀 답답해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의사라는 직업은 예전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쭉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긴 할까요? 물론 지금만 봐서는 정말 좋은 직업이죠. 하지만 앞으로도 그게 영원할지는 모른다는 거에요. 코로나19도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일시적인 혼란 상황이지 않을까요? 근데 4차 산업혁명이 오고 어쩌고 등등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지 의대는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게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분 생각이 맞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데, 심지어 의사되려면 10년 넘게 남았는데 지금 입학하는 학생들이 지금 의사들만큼 벌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죠. 더 안 좋아질 수고 있고, 개인적으로 희박하다 보지만 더 좋아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 if를 붙이면 모든 학과 입학에 대해 의미가 없어집니다. 본인이 글 말미에 성공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공대를 막연히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의대 if를 생각하시면 공대도 생각하셔야죠. 상방이 뚫린 만큼이나 하방도 뚫려있는 게 공대입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현 실태를 보고 얕은 생각을 말씀드리는 사람이라 의대가 공대보다는 사회에서 일컫는,본인이 원하시는 성공에 부합하기 조금 더 쉽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ttps://youtu.be/bjYRKEcwSwY
이거 저도 봤습니다 ㅋㅋㅋ 보고 좀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ㅜㅜ
공대는 적성임 적어도 메디컬가서 물리 공학 이런건 안배우잖음
저도 공대 분야에 애정은 없고 막연한 꿈은 있었습니다 그냥 공학이 의학보다는 좋다 정도? 그런데 막상 서울대 공대 갈 생각하니 공학적으로 남들을 뛰어넘을 자신은 없었고 하방 보장되는 의대를 선택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용
아 글쿤요...공대 가려다가 의대 선택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어요..ㅎㅎ ㅜㅜ
공대나와서 성공할수도있다
하지만 공대나와서 성공하긴 하늘의 별따기 ......명망있는대학 교수진;;코스닥사장들이나 설대컴출신 이해진 김범수
김택진 김정주 이런분들은 GOAT이고 대부분은 대기업연구원들이나 지방근무
이마저도 50-60초에서 회사그만둘가능성 아주많고...이직..밥먹듯이하는사람도많음
삼전들어가면 노는날도 편히놀수없음
의대나오면 평타가 사회적존경 고소득보장 누구도 터치할수없는 전문직메릿
농담삼아 전쟁중 의사포로는 살려둠 ㅋㅋ 가장중요한것이 안정적인미래
가정의학과 내과는 무려80대후반까지도 의사하고있음
내가 공대나와서 끝없는 열정으로 최고가 될수있고...하는일에 가슴이 뛴다면
공대.......그렇지않다면 의대
수학을 좋아해도 힘든게 공대임....
너무 막연한듯합니다. 의대가 잘맞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