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긴 음식 먹었을 뿐인데"…손가락·다리 절단한 남성

2022-02-22 16:53:31  원문 2022-02-22 12:44  조회수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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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친구가 남긴 음식을 먹었다가 양쪽 다리를 절단한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더 선 등 외신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패혈증으로 다리를 절단한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룸메이트가 냉장고에 남겨둔 음식을 먹자마자 강한 복통과 메스꺼움을 느꼈다. 맥박이 분당 166회에 이르렀고, 체온은 40도까지 치솟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피부가 자줏빛으로 변하는 등 상태가 악화하자 결국 헬기를 통해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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