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cks [906984] · MS 2019 · 쪽지

2022-02-21 18:23:00
조회수 595

예전에 전과 관련해서 글 썼던 할애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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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추가합격도 다 끝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 또 누군가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용기와 끈기가 찾아가는 시기가 왔네요.

이리 또 뭔갈 쓰려고 찾아온 건, 자연계열 학생들의 이른바 '문과침공'이 현실화되었다는 기사를 봐서 그렇답니다.

사실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느냐의 문제라, 제가 왈가왈부할 이야기가 아니긴 합니다만..

간판 보고 어문(혹자는 협문이라 일컫는,.,) 쓰신 이과(였던 것)분들께 전합니다.

공부하세요. 

여러분들 생각보다 전과가 어려워질 겁니다.

누군가 나가야 들어올 공간이 생기는 방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이공계열로 진학한 학생들이 그 방을 순순히 나가려고 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깁니다.

전과 티오는 늘 그렇듯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올해 진학하신(아마도 최소 24학년도까진 이런 침공이 계속될 거 같지만,) 여러분은, 자만하지 마시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문대가리 돌돌이'라고 은근히 무시하던 친구들에게 밟히고 싶지 않다면요..

물론 저와 같은 이과칭구들이 잘해내실 거라고 믿습니다.

세 줄 요약

1. 교차한 이과야 자만 말고 공부하자.

2. 올해 To이공계 티오 무쟈게 안 나올 수 있다.

3. 그니까 일등해서 슝 빠져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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