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 조유리 [1125840] · MS 2022 · 쪽지

2022-02-20 23:15:05
조회수 508

층간 소음 때문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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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랫집과 층간 소음 문제 때문에 지속적으로 싸웠습니다.

저는 무휴학 반수였어서 학교 기숙사에 거주했으며, 따라서 소음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저는 출입문쪽의 방을 가지고 있고 거실 뒤의 안방에서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랫집 이 개ㅅ는 안방에서 소리가 났는데 그걸 제 탓으로 몰고 갔습니다. 근데 제 방에서 안방까지 거리가 10m는 되어보입니다. 안방에서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자신들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밑의 집은 저를 콕 찝어 제 탓이라고 합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 설명했으나 계속 제탓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는 자신의 자녀가 고3이니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억울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설명하려고 했으나 고3때 공부를 안하고 결국 지역거점국립대학 경영학과에 진학한 제 한심한 머리로는 데시벨이니 음파니 소음이니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변호사를 불러 해결하라고 할 뿐이죠.  이런 한심함에 자괴감이 든 저는 이과로 전향해 전자공학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중앙대 공대입니다. 제 인생 목표중 하나는 이러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표현하는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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