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을 망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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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지방 일반고 수시러 루트를 밟고 있었기 때문
한 달간 다시 공부하며 든 생각은
수업 제대로 따라가면서 공부해야 할 것 제대로 해내면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겠다
가장 큰 문제는 공부량 부족과 정보 부족이었는 듯
그래서 하나를 제대로 파지 않고 이것저것 깔짝깔짝댔었음
그래도 작년에 나름 해본 것들이 있으니
비록 그게 시행착오였을지라도
그 경험들 또한 분명히 내 기본기와 경험치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
올해는 주기적으로 제대로 된 길을 잘 걷고 있는지 체크할 것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괴로워하지는 말되 그걸 적절히 이용할 줄도 알 것
마인드컨트롤 잘 할 것
공부 외적인 요소들에 흔들리지 말 것
그런 것들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 것
자신감 떨어지거나 미래가 두려울 때 몰입했던 경험과 성취했던 경험을 떠올릴 것
잘 먹고 잘 쉴 것
감정에 휩쓸리지 말 것 내 감정 내가 컨트롤할 것
공부는 나를 다스리는 과정이라는
고등학생 시절 가장 큰 깨달음을 잊지 말 것
청춘의 일부를 소중히 여길 것
마지막인 만큼 후회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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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 보이는 역은 서울대입구역이며 보통 2번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왼편에...
그냥 운이 안 좋았던 거고 빨리 가려다 잠시 넘어진거임 다음번엔 잘 피해서 안넘어 지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