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라 [414413] · MS 2012 · 쪽지

2015-01-13 22:54:50
조회수 154

다시쓰는 이솝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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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나라에 수험생 왕자가 살았어요.
그 수험생 왕자는 어느 날 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금속세공인을 불러 명령했어요
"나를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어라.
단 그 반지에는 내가 명문대에 합격했을때는
자만하지 않도록, 비명문대에 붙었을때는 실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게 하는 글귀를 써넣어야한다"
금속세공인은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약속한 그날 금속세공인은 반지를 왕자에게 주었어요
"이 글귀야 말로 명문대에 합격했을때 자만하지 않도록, 비명문대에 갔을때 실망하지 않도록 하는 글귀입니다."
왕자는 반지에 새겨진 글귀를 보고 매우 만족했어요.
그 글귀는 바로
"들어가서 너 하기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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