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어떤 전공이 쓸모있고 없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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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수험생이 결정할 게 아님
가끔가다 교대(초등교육전공)이 뭐 교사되는 것 외에는 쓸모없다 뭐하다 하는데
그건 하기나름임. 뭐 본인이 쓸모를 증명못하면(+그럴의지도 없다면) 임용안되면 9급하는게 맞고
막말로 공대나와도 자기 전공가지고 진로 설계 제대로 못하면 취업나가리된다는건 지금 졸업반들 다 공감할거임.
나 아는 사람들중에도 지방사립대 역사교육과 나와서 문화재연구원 하고 특수교육과 나와서 컨설팅하거나 공기업가고 교대나와서 교육이란 전공을 살려서 회사의 취업하는 사람(=정말 드물다보니 신상저격이 될 수도 있어서 자세히는 말 못함) 꽤 있음.
본인이 비전없다고 생각하면 비전이 없는거고 비전을 만들겠다 하면 어떻게는 만들수 있음.
인문대/상경계도 똑같이 적용됨.
상경계.. 특히 길이 넓다는 게 길이 보장되어있다는 뜻이 절대 아님을 명심해야하는데, 경영나왔으니 경제나왔으니 어케든 되겠지?라는 마인드가 서성한급에서도 자주보임.
그니깐 대학을 성적맞춰서 왔든 어딜 버리고 왔든 학문이 좋아서 왔든요. 뭐가 쓸모없니 있니 할 시간에 비전설계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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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ㅅㅂ 어떻게 바로 이해하고 적용하는거지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Who are you?
그냥 선생님 글 한창 쓸때 눈팅 좀 했던 옯창입니다
뒤에서 2번째 문단이 많이 공감되네요
아항 반가워요 ㅎㅎ 저도 그 부분은 대학다니면서 깨달았어요ㅠㅜ. 사회복지학과가 직장의 질이 ㅎㅌㅊ 한줄 알았더니 로드맵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이직시 연봉이 천~2천단위로 뛰는 거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죠
진짜 살기 나름입니다. 대학이 다 정해주는 시대는 끝난 거 같아요. 물론 진로 개척의 난이도는 다르지만
저 아는 센터장님도 유아특수 임용 안되서 방황하시다가 석박따시고 센터장하시고 겸임교수다셨죠 ㅎㅎ 진짜 인생 아무도 몰라요
잘 안들어오기도 하지만 나이 너무 먹어서 누가누군지 모르겠으요
한때 주자 선생님 말고도 노자 공자 등등 성인들 닉 엄청 유행할 때가 있었죠 ㅋㅋ
그때 유입된 옯창입니다
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이젠 저도 선생소리 들을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ㅎ
암튼 반가워용~~
너도 오랜만
이 이유 또한 수험생들이 메디컬계열로 쏠리는 원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메디컬계열의 학과는 비록 자기가 이거를 왜 배우는지 의문이 가끔씩 들수는있어도 미래에 무슨 일을 할지는 확실하기 때문인데요.
그렇죠. 하지만 이제 메디컬도 저런 마인드를 장착할 때가 된 것 같아요. 간호쪽은 진작에 저렇게 변했고, 수의도 저렇게 변하는 중입니다. 한의도 현재 지인들 말 들어보면 전략이 필요 한것 같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개원이 힘들어진 상황에는 면허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여러 루트를 찾아야 할듯 싶어요...
저도 어느정도 그런 상황 인지를 인지를 여러 루트를 찾아보고 있어서요 이제는 면허만 있으면 풍족하게 살수있는 시대는 지난거 같습니다
사실 그래서 약대도 아무약대 가는 것 보다 연구직이나 다른 루트를 개척할 수 있는 약대 - 성약 이약 경희약 중약 등등을 노리는게 맞다고 합니다...만 이번 입결을 보니 너무 뒤죽박죽이네요 ㅠㅠ 단순 약국약사만으론 솔직히... 현재 수도권 약국 페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가는걸 체감하실 수 있을듯요
대학부터는 본인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꼭 명문대나왔다고 끝난게 아님을 알려주는 말이 되기도 하죠. 물론 명문대 나오면 좋습니다 ㅎㅎ
그래도 사회진출 경험자들의 조언은 도움되죠
하지만 여기서 수험생들끼리 왈가왈부하는건 조언이 아니죠
네.제가 졸업생이라
그럼 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