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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chowchavhiqvh [1043911] · MS 2021 · 쪽지

2022-02-13 11:05:04
조회수 2,209

재수 고민중인 20살 질문 좀 받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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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재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20살 입니다. 현역때는 평가원 6모 34311 9모 24322 수능 13341 받았구요 지금 아주대 최초합 동국대 추합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수능이 제 평가원 시험중에 제일 잘 봤는데 왜 재수를 생각하는지 의아하실 분이 분명 계실꺼 같아서 설명드리자면, 제가 제일 잘 본 것은 맞지만 평소 실모보단 오히려 덜 나온거 같아서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다른 친구들 보다는 공부 시간이 짧은 편이기도 합니다. 1학년 1학기 중간에서 상상도 못한 점수를 받고 그대로 공부를 포기했다가 작년 1월 초부터 다시 시작해서 하루에 보통 7-8시간 정도 공부하고 주말은 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했더라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제 머리속에 맴돌아서 더 아쉬워 하는거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은 다 그정도면 잘한건데 굳이 뭐하러 수능을 한번 더보냐 20살의 1년이 너무 아깝다 그리고 너 노는거 좋아하지 않느냐 차라리 취업 준비를 1년 더해라 라는 말을 하면서 대부분 반대하는데 그 말들이 당연히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뭔가 지금 가게 되는 학교가 너무 아쉽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당연히 좋은 학교인건 맞지만.. 서론이 좀 길었는데 질문 드리고 싶은거 요약해보겠습니다


1. 재수하는 이유가 그냥 어렸을 때 부터 명문대에 가고 싶었다 라는 이유여도 괜찮을까요??


2. 제가 재수를 하게 된다면 이과로 돌리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과로 돌려서 현재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가는게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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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분당한적분상수의한 · 1046296 · 22/02/13 11:05 · MS 2021

    대부분이 1의 이유로 재수함. 근데 2는 흠... 전 갠적으로 수학보다 생명이 어려웠음ㅋㅋ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1:09 · MS 2021

    감사합니다 재수하게 되면 열심히 해보려고요

  • lapislazuli · 1125800 · 22/02/13 11:07 · MS 2022

    하고 싶음 하는 거죠
    근데 과탐, 미적 < 쉽지 않음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1:10 · MS 2021

    감사합니다 지금 미적은 개념원리로 개념 돌리고 뉴런 듣고 있어요

  • 동당이 · 1066178 · 22/02/13 11:12 · MS 2021

    재수해서 어디갈진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저만해도 21수능에 전과목 4등급 띄웠고요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1:14 · MS 2021

    감사합니다 하게 되면 진짜 열심히 해보려고요

  • 216612 · 1052780 · 22/02/13 11:29 · MS 2021

    저도 재수 하기 전에는 서울대 그냥 갈줄 알았는데 딱 님 성적 쯤 부터 올리기 정말 힘들어요..ㅠ 솔직히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재수해서 뭐 님 현역 성적에서 더 떨어지지만 않으실거 같으면 하셔도 돼요 다만 저는 반수 추천 드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어딘가에 소속돼 있다는 안정감이 큰 것 같아요. 뭘 하시든 응원할게요!!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1:47 · MS 2021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반수 할꺼면 학점을 꼭 챙기고 하라고 하셨는데 반수로는 문->이 가 힘들꺼 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 216612 · 1052780 · 22/02/13 13:25 · MS 2021

    꼭 이과로 돌리셔야 돼요?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3:52 · MS 2021

    네.. 문과는 취업도 힘들꺼 같아서 작년부터 제가 수능을 한번 더보게 된다면 이과로 보려고 마음 먹었어서요..

  • KanyeEast · 833665 · 22/02/13 15:11 · MS 2018

    저도 재수할때 공부 잘 안하고 방황만하다가 수능 망하고 삼반수 박은 케이슨데
    반수할때도 솔직히 공부 시간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였어요
    좀 하는날에는 6~7시간?
    안하는날에는 2~3시간? 아무래도 독학으로 해서 시간관리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저보다 시간관리 빡세게 한 친구들이 저보다 못본거 보면 시간보다는 자기가 부족한게 뭐고 잘하는건 뭔지 구분해서 부족한 부분에 시간 쏟는거랑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하는게 더 중요한듯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학이 재수때 모평때는 4등급, 9평 이후에는 아얘 공부를 놔버려서 수능때 백분위 45, 5등급이 나왔는데 (가형입니다) 이번수능 준비할때는 어차피 남들보다 끈기도 없다는거 잘 알아서 공부 할때만큼은 답지도 안보고 인강도 안듣고 걍 혼자 꾸역꾸역 푼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니까 그래도 성적이 많이 오르긴 하더라고요. 6평때만해도 뭐 성적표 1등급으로 도배하고 연고대를 가네마네 했으니까요. (물론 수능 22133 맞고 무지성 교차 박긴 했습니다만..)
    만약에 한번 더 하실거면 시간에 집착하는거 보다는 자신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더 효율적일거에요
    물론 그렇게하고 시간까지 남들처럼 늘려주면 원하는 학교 쉽게 갈겁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전력질주 보다는
    그냥 꾸준히 하다가 막판에 스퍼트 올리는게 보통 더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수능은 마라톤이라서요.
    저도 그랬고 제 친구들도 그렇게해서 효과 본 애들 많아요 ㅎㅎ 암튼 화이팅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5:56 · MS 2021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집중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해주신 말씀이 더욱 와닿네요 한번 효율적으로 부족한 과목들 채우는 식으로 공부해보겠습니다!!

  • KanyeEast · 833665 · 22/02/13 15:57 · MS 2018

    그냥 자기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거기 맞춰서 채워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말 맹신하지마시구 자기 방식대로 해요

  • aaachowchavhiqvh · 1043911 · 22/02/13 16:01 · MS 202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