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서열이 이과 중심, 직업중심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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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라오는 입결을 보다보니 취업난과 통합수능 여파가 대학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대부분 대기업들이 문과쪽은 많이 안뽑고
공학 기술 과학 분야 인력 위주로 뽑다보니 당연하지만요.
문이과 불문 의치한약수 등 닥치고 전문직 우선
문과보다 이과 선호
이과에서도 반도체 컴퓨터 전자가 1순위
인서울대학으로의 집중강화
문과에서는 기술과 공학이 퓨전된 학과나 경영경제
공대로 복전이나 전과가 유리한 학교 선호
대강 이렇게 읽히네요.
아니 이학교 저학교 A학과 B 학과 이런식으로 뒤섞이다보니
대학서열 자체가 취업과 직업을 중심으로
희미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예를들어 어학 명문 H대학 영어과와 그보다 라인상으론
두어단계 낮은 S대학 컴퓨터 IT 학과 중 선택하라고 하면
요즘 분위기론 후자쪽 선택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대학서열이 문과중심이라면
정시 40%이상 확대, 약대 컴백과
통합수능 시행 첫해인 올해를 기점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과 중심으로
문과는 이과 2중대식으로 인식이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과도 취업이 잘되는 학교 학과
되도록 인서울 또는 서울에 가능한 한 가까운 학교
이공대가 강한 학교
공대복전 전과가 유리한 학교가 득을 볼 것이고......
한 5년 10년 후에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그게 뭔데?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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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대면서 더 가속화되는듯
네 직업중심 취업중심으로 변화가 가속화 되는거 같습니다. 일례로 문과에서 H대학 정보뭐시기랑 파이낸스 어쩌고 저쩌고가 유독 눈에 띄더군요
최소 연고대 중상위권 이상. 근데 뉴스에 나온 취업률하고 정보를 취합해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여의도와 주요 금융권으로 100%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또 다른 하나도 취업질과 취업률이 좋더군요.
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경영경제 이런식으로 매치를 붙여놓은걸봐도 약대쪽이 압도적으로 높구요.
갈수록 간판의 가치가 떨어지는가봐요
네 인서울 여대를 비릇해서 문과 중심, 문과 강세 대학과 명지대나 경기대처럼 서울에는 문과계열만, 경기도엔 이공계가 있는 2원화캠퍼스 대학도 압도적인 메리트가 있지 않는 한 기존에 비슷한 입학성적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 통합수능 입결은 그걸 보여주는 거구요.
무조건 닥치고 어느대학 간다 하는 시절은 확실히 지나가는 듯 합니다.
2과목 영향도 있지만 한의대 약대 수의대는 서울대이공계와 라인이 겹치더라구요. 연고대 공대는 확실히 아니구요. (반도체 등 취업보장 학과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서울대는 영원하겠지요..대학도 양극화 서울대, 카이스트, 연대, 고대 정도는 더 빛나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숙 등은 비슷비슷 해 질듯
간판높여서 문과학과 간다음 공대복전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