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서열이 이과 중심, 직업중심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4740344
요즘 올라오는 입결을 보다보니 취업난과 통합수능 여파가 대학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대부분 대기업들이 문과쪽은 많이 안뽑고
공학 기술 과학 분야 인력 위주로 뽑다보니 당연하지만요.
문이과 불문 의치한약수 등 닥치고 전문직 우선
문과보다 이과 선호
이과에서도 반도체 컴퓨터 전자가 1순위
인서울대학으로의 집중강화
문과에서는 기술과 공학이 퓨전된 학과나 경영경제
공대로 복전이나 전과가 유리한 학교 선호
대강 이렇게 읽히네요.
아니 이학교 저학교 A학과 B 학과 이런식으로 뒤섞이다보니
대학서열 자체가 취업과 직업을 중심으로
희미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예를들어 어학 명문 H대학 영어과와 그보다 라인상으론
두어단계 낮은 S대학 컴퓨터 IT 학과 중 선택하라고 하면
요즘 분위기론 후자쪽 선택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대학서열이 문과중심이라면
정시 40%이상 확대, 약대 컴백과
통합수능 시행 첫해인 올해를 기점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과 중심으로
문과는 이과 2중대식으로 인식이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과도 취업이 잘되는 학교 학과
되도록 인서울 또는 서울에 가능한 한 가까운 학교
이공대가 강한 학교
공대복전 전과가 유리한 학교가 득을 볼 것이고......
한 5년 10년 후에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그게 뭔데?
할 거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엔터탭엔터엔터탭엔엔탭 13
엔엔탭엔엔탭엔엔탭엔엔탭 엔탭엔탭엔탭엔탭엔탭 내일 피방에서 수강신청연습 좀더 할예정...
-
많을 것 같은데
-
04 Let's go 너네 우리 현역이들 어쨌어
-
수학책 제목에 1
Advanced -> 끔찍한 난이도
-
인생 억까가 너무 심해서 살기 싫어짐
-
수학문제 푸는거 뒤에서 지켜보다가 뒤통수후리기 5등급이 N제풀면 뒤통수후리기...
-
1.건장한 성인남성 2.보1추 라 할때 1+1,1+2,2+2중에 뭘보는거임
-
기출 거의 끝내서 3모후에 N제 풀어보려고하는데 시중에 N제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
찐따 테스트 결과 (개찐따) - 테스트하로
-
내마음대로쌕칠해엑
-
사실 난 이런 맘이 처음인데더 기다려줄게 더 기다려줄래 난 여기 있을게 여기...
-
글만쓰면 태그에 정치가 오토로달리네
-
본인 유일한 특기 12
동승자 기준 ㅈ같이 주차하기
-
서 푄혀인상 봉우리를 떠올리며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 생각난다면 어떨 것 같음
-
평면기하 9
레전드 낭만,공간기하흠.
-
ㄷㄱㄷㅇㄷ 4
-
24수능으로 서성한 공대 재학중입니다 취업 문제때문에 메디컬 도전으로 마음이 기우는...
-
좀 흔들리네
-
근데 정시 교과반영은 도대체 어느정도 영향인거임요? 0
뭐 1000점중에 50점 또 그중에 40점은 기본점수 이러는데 수능성적 대비해서...
-
서울대 사범대 될려나요... 사진은 현역 성적
-
독서 고난도 지문들만 모아서 풀어보고 싶은데 추천해주실만한 문제집이나 자료 있으실까요?
-
옵만추 소신발언 1
옵저버 만난 추신수
-
뭐임요? 백분위 표점 알빠노고 1년동안 시간 박았을때 어떤게 더 47~50 고정이 더 빠를까요?
-
의뱃들 학교 다 까면 27
동기가 한 명은 있을 것 같은데
-
근데 누군지 몰라요 사실애니 본거 없음
-
인터파크 콜드 플레이 티켓 -137,000 식비 -30,000 여행 숙박 예약...
-
옵만추 해본분 후기 조
-
풀이까지 올려주시면 첫분 삼만덕
-
메디컬 목표로 n수 하고있는데 수학 고정 1임. 수학은 충분하다고 느껴져서 현역 때...
-
나도 밥약 해보고 싶다 10
-
몇 시간을 태운겨.. 그래도 뿌듯하다
-
여기는 악기 못다뤄도 선배들이 처음부터 가르쳐주는 곳이라 베이스 경험 없는데...
-
둘 다 붙으면 어디감?
-
기하 조아하는 사람 마느면 진짜 재밋는 기하 이론 하나 연재해볼까 햇는데
-
근데 외부생은 급식이용 못해서 도시락 들고 가야 하는데 전자레인지 없을텐데 뭐...
-
경희의가 뭔데 7
뭐임? 뭔일터짐?
-
참깨빵 위에 15
(댓으로 이어서)
-
부산 동역학 1
ㅋ
-
케이케이케이
-
?
-
글고 아까 저 그림은 내가 풀 때 최적의 풀이를 못 찾아서 그림이 더 복잡해진거...
-
새내기들.. 이런 틀딱이랑 친해지고 싶다니.. 너무 고맙다
-
어렵네요
-
나이랑 마법 사용할 상이라는 것만 맞힘
-
26 문과는 내꺼
-
아직 오프라인엔 0
기해분이 입고가 안 되었구나... 신청함 흐후
-
야옹
-
2025학년도 수능에 복수정답이 있었네요. 링크 걸어드리니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
화작 문제 유형별로 있는 문제집이 있을까요??!!
4차산업혁명 대면서 더 가속화되는듯
네 직업중심 취업중심으로 변화가 가속화 되는거 같습니다. 일례로 문과에서 H대학 정보뭐시기랑 파이낸스 어쩌고 저쩌고가 유독 눈에 띄더군요
최소 연고대 중상위권 이상. 근데 뉴스에 나온 취업률하고 정보를 취합해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여의도와 주요 금융권으로 100%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또 다른 하나도 취업질과 취업률이 좋더군요.
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경영경제 이런식으로 매치를 붙여놓은걸봐도 약대쪽이 압도적으로 높구요.
갈수록 간판의 가치가 떨어지는가봐요
네 인서울 여대를 비릇해서 문과 중심, 문과 강세 대학과 명지대나 경기대처럼 서울에는 문과계열만, 경기도엔 이공계가 있는 2원화캠퍼스 대학도 압도적인 메리트가 있지 않는 한 기존에 비슷한 입학성적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 통합수능 입결은 그걸 보여주는 거구요.
무조건 닥치고 어느대학 간다 하는 시절은 확실히 지나가는 듯 합니다.
2과목 영향도 있지만 한의대 약대 수의대는 서울대이공계와 라인이 겹치더라구요. 연고대 공대는 확실히 아니구요. (반도체 등 취업보장 학과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서울대는 영원하겠지요..대학도 양극화 서울대, 카이스트, 연대, 고대 정도는 더 빛나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숙 등은 비슷비슷 해 질듯
간판높여서 문과학과 간다음 공대복전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