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함부로 꿀이니 다 하라고 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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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받으면 안정적으로 백분위 99~100인데
이 뜻은
수험생들 대부분은 수능시험장에서 만점을 못 받는다는 소리임..
그만큼 만점받기 다른 사탐에비해 어렵다는 소리..
12만명중 8천명 미만만 작년에 만점 받았음
절대 다수 11만 2천명은 만점 못 받음..
만점 받아야 표점,백분위 유리한거지
만점 못 받으면 도로묵임..
아무리 봐도 사탐에서 제일 인기 많아야하는건
지리,역사 과목처럼 공부만하면 안정 만점이 가능한 과목이여야 한다고 생각함.
사문은 제일 수능 제일 마지막에치고
일반 개념도 이상하게 꼬아서내고 도표도 시간 걸려서
타임어택이 강해 마지막에 뇌절와서 6월 9월 50점 받던 학생도 수능 시험장에서 뇌정지와서
3~4등급 받는 학생이 수두룩..
사탐 선택시 충분히 고려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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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지난 해 69수능 다 사문 만점이지만 절대로 개꿀이라고는 말 못 하겠어요. 지난 해처럼 개념 적용이나 독해로 변별하든, 2~3년 전처럼 타임어택+신유형으로 변별하든 절대로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사탐 선택을해도 수능 마지막교시에 본다는것도 아주아주 어려운 요소.. 시험장 압박감 + 국수영 치고 난뒤의 정신적 피로감 + 그에 따른 하락된 체력 상태에서 사탐중에 타임어택 제일 강한 사문을 본다는건 쉽지 않음
맞아요...! 뺄 힘 다 빼고 보는 거라서... ㅠㅠ
탐구가 꿀이라고 하는건 맥락이 있을텐데, "상위권이" "손해보지 않고"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서" 라는 맥락이 아마 숨겨져 있을겁니다.
그건 논외로 하고, 공부를 하지 않을 사람의 입장에서도 사문과 같은 과목이 유리한데, 이건 모집단이 원최 많아서 ... 그래요.
상위권이 아니고, 암기는 자신 있으며 성실한 학생의 경우는 당연히 지리나 역사가 맞겠지만... 그런 학생의 경우는 수시로 갔어야죠.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맞아요... 저는 작년에 사문경제 했는데 정말이지 등급컷이 난이도보다도 표본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뼈 저리게 느꼈어요.
그건 그렇죠..
"암기로 만점을 맞을 수 있다"의 뒷면에는 "암기를 못하거나, 실수를 하나 하면 백분위가 끝난다" 가 숨어있으니까요
아 그렇죠
쌍사 하나라도 틀리면 ㅋㅋㅋㅋ 아후 끔찍
ㅠㅠ
사문이 또 꿀인 이유는 어려운 도표 몇 개 틀려도 1등급에 문제 없고 그렇게 되기 위한 공부가 빡세지 않다는 점임
이게 제일 좋은 포인트라고 봄
저..질문 하나만 드릴게 있는데요..
이번에 사문으로 넘어갈까해서요
사문은 만점목표로는 커리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사탐 처음이라 아예 까막눈이에요ㅜㅜ
그리고 47점까지 받는데 시간투입은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당
만점 목표 커리로 보통 따로 얘기하는 건 없고 개념 공부하고 기출 풀고 도표 강의 듣고 도표 기출 풀면서 공부하는 거 정도 있을 거 같고 실모도 있으면 타임어택 연습용으로 푸시는 거 좋습니다
시간 투입은 저는 그냥 될 때까지 시간 쏟아부어서 공부했어요 초반에 확 몰아서 개념 잡고 이후에는 다른 과목에 투자했어요
혹시..사문은 보통 어떤 부분이 변별 포인트인가여?
암기량이나..퍼즐같은문제나..말장난이나 이런거요!
최근까지는 개념에서는 크게 어려운 것 없이 내고 도표로 변별하는 문제를 냈는데, 가끔씩 개념에서 한 문제씩 학생들이 엇! 할만한 게 나오긴 합니다 문제 직접 풀어보시면 감이 오실 듯
생윤 안해서 모르겠는데 말장난이 심한 건 없고요 말장난 넘어갈 정도면 개념 공부나 기출 풀이 부족임 그건
암기량은 다른 사탐들 대비 굉장히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개념 공부하면서 문풀 좀 해서 어떻게 생각하면서 풀어야 하는지만 익히면 개념 문제는 큰 문제 없을 수도 있어요

네사탐이 처음이라 아예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ㄹㅇ 현역 맨날 2 뜨다가 수능 때 15분 남기고 다시 고쳐보는데 뇌절의 뇌절의 뇌절의 뇌절을 거쳐 3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