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재수 안하기엔 아까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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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국어 B | 124 | 89 | 2 |
수학 A | 129 | 95 | 1 |
영어 | 132 | 98 | 1 |
윤리와 사상 | 60 | 79 | 3 |
한국사 | 58 | 70 | 4 |
뭐 일단 재수 결정했습니다.
글 내용상 답정너 스타일의 글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마음이 불안해서요.
탐구가 3,4등급이라 이상해보일수도 있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
69땐 분명 못나와도 평균 2등급은 나왔었거든요. 그래도 탐구과목 성적은 확실히 회복시킬 자신 있습니다.
오히려 주요과목이 평상시엔 잘 안나왔습니다. 국영수가 늘 313이었는데 9평이후로 죽기살기로 노력해서 바짝올렸습니다.
정말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올릴수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저는 좀 특이한 타입이기도 해서요.(연습때보다 실전에서 훨씬 잘나오는..)
일단 수시는 상향만 찌를 생각입니다. 뭐 하나라도 붙으면 이득이겠죠.
그리고 실패하면 정시쓸생각인데 제성적에서 1년 더 볶으면 정시로 스카이 상경까진 좀 그래도 서성한 상경계열 목표로 삼아볼만하나요?
그리고 제가 간섭받는걸 싫어해서 7월까지만 재종반 다니고 그이후론 독재학원 다닐생각인데 괜찮은 전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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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력향상으로 성적이 잘 나온건지 운으로 성적이 잘 나온건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재수는 좀 위험한 것 같네요 반수가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재수하기에 언수외 성적이 아까운 듯 싶네요
오히려 모고보다 수능을 더 잘 보신거 아닌가요?
내년엔 이번보다는 수능이어려울텐데 대학교 걸쳐놓고 재수나 반수를 하시는게 어떤가요?
윗분말 동의, 이 점수대라면 반수가 더 적절할거 같아요
반수
음 시립대붙어서 반수할수는 있는데 여긴 휴학이 안돼서 무휴학반수를 해야해서 조금 고민이네요.
시립대말고 다른 덴 없나요
수시에서 시립대가 달랑 하나붙어서 딱하나밖에없어요..
닥반수..문과는 운도따라야함 재수했다가 건동홍라인나오면진짜어쩔껴 시간돈다버리고
시립대붙을수있나요??
음.. 그러니까 문과에선 재수한다고 해서 성적이 무조건 오른다던가 그런보장이 없다는거죠??
저도 올해 시립대에서 반수했는데, 무휴학반수뿐만 아니라 재입학반수도 가능해요~
1학기만 마치고 자퇴하면, 다음해 2학기부터 조건 없이 재입학 가능하답니다.
무휴학반수는 절대 하지마시고요, 올해처럼 쉬운 수능에는 재수보단 반수가 훨씬 유리했죠.
gufmqlwoa
그런데 반수를 한다해도 탐구는 좀올린다쳐도 국영수는 아주 잘해도 지금성적일거같아서요.. 그럴거면 그냥 생재수를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재수해보시고 현실을 깨달아보셈
이분..31223이나와바야정신차리실려나..시립경영이 11222이정도로알고있는데 인생몰라요 제발걸고가세요
실패하면 돌아갈 곳이 있다라는 생각은 위험할꺼면 깔끔하게 재수ㄱ
그리고 마지막에 학원 나가지마세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왜요?
이유는 엄청 많습니다. 그냥 최상위권에 자기 절제 철저하지 않으면 중간에 학원 나가는행위는 똥망의 지름길.
아ㅋㅋ학원에 나가지 말란 소리로 들렸네요..다른 학원으로 옮기는 건 상관없겠죠?
잘 적응하면 괜춘 ㅋㅋ
반수 ㅊㅊ
재수한다고 다 성적이 오르진 않습니다.. 특히 문과는 더더욱. 제친구가 작년에 성대경영 합격했는데 등록도안하고 재수해서 중경외시라인 보고있습니다.. 글쓴분은 수능날 폭망한건 아닌거 같은데, 그러면 진짜 건동홍. 더밑라인 성적 나오실수도 있어요.. 재수 쉬운거 아닙니다. 반수하시는게 제일 나아보여요
제 친구 1년내내 공부만 했다고 자부할수 있어요. 정말 착실하게 했는데도 성적 떨어졌습니다.
실전에 더강하시다고 하셨는데 사탐은 평소보다 망치셨으니 꼭 그런거같지도 않구요. 내년은 어떻게될지 모르는거에요 수능이라는게 실력이 좌우하지만 변수가 무시할게 못돼요. 반수하세요. 과는 모르겠지만 저성적으로 시립대간게 아까운 성적도 아니어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