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관, 맨해튼 한복판서 ‘묻지마 폭행’ 당해

2022-02-10 23:22:43  원문 2022-02-10 21:38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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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이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폭행 도중 외교관 신분증을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관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계 겨냥 증오 범죄의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는 10일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 1명이 9일(현지 시간) 맨해튼 시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증오범죄 여부를 파악해나갈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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