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1105461] · MS 2021 · 쪽지

2022-02-10 2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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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통합수능으로 문과는 망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4656314

https://news.v.daum.net/v/20220210105403364 


기사요약 


-문과에서 그나마 가장 유망하고, 인기있는 학과가 경제, 경영인데 통합 수능으로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 거의 다 밀림

-수학시험을 공통수학으로 치르다 보니 불리해짐. 앞으로 같은 시스템이라면 지금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서 문과로 수능을 보게 되면 수학 1등급은 4.5%만 나올 가능성이 큼. 문과생들이 수학성적 피라미드의 바닥을 받치는 구조가 될 것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 문과 정시 지원자가 거의 2배 증가. 이는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온 학생들이 가세했기 때문임. 상위권 문과생들은 이과생에 밀려 재수의 길로 접어든 학생들이 많다.

-문과 특성화인 외국어 고등학교(외고)도 존재가 유명무실해질 것, 이미 미달나는 곳 속출 중.

-올 1월부터 재수를 위해 종로학원을 찾은 학생들 중 14%가 문과에서 이과로 갈아타기로 결정함. 결국 이과 학생들에 의해 문과생들중 재수를 뭔하지 않은 학생들도 재수가 불가피해짐

-지금 이 문과 몰락이 국민적 이슈가 안 된 이유는 통합 수능 시스템에서 점수 산출 방식의 이해가 많이 찾아보지 않는 이상 힘든 구조라 그렇다. '문송합니다'가 아닌 '문과 망했습니다'가 맞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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