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매출만 44조원…"화이자, 바가지 상술로 돈방석" 비판
2022-02-09 21:42:24 원문 2022-02-09 16:16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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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국 처지 눈감고 독점가격으로 매출·순이익 두배 시민단체 "개발에 공적자금…공공보건에 돈 뜯어낸 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매출로 단숨에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것은 바가지 상술과 다름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이어지며 아프리카 국가가 백신 부족에 허덕이는 상황에서도 화이자는 기술 공유에 모르쇠로 일관해온 데다 일부 국가에는 백신 가격을 최대 3배로까지 부풀려 매겼다는 게 이런 지적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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